2010년 7월 14일 부터 19일까지 5박6일 동안 여름휴가를 보라카이로 다녀왔습니다 ^^..

예약하기..

세부퍼시픽에어를 이용하여 인천-마닐라 1인당 편도 8만원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왕복으로 2인 택스포함하면 38만원정도 되더군요.
일찌감치 한두달전에 프로모션 세일기간에 사둔거라 싼겁니다 ^^

사실 마닐라가서 놀려고 했다가, 전날 불현듯 신혼여행때 갔던 보라카이를 다시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_-
급히 마닐라-까띠끌란 티켓을 에어필리핀 익스프레스에서 2인 왕복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건 급히사느라고 2인 왕복 택스포함 27만원 정도 ㅠ.ㅠ 했습니다. (프로모를 잘하면 17만원돈 되겠죠? ^^)
예약하시고 전날에 다시 홈페이지 가서 확인(리컨펌)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에어필리핀 익스프레스 마닐라-까띠끌란의 경우 확인해보면 마닐라 터미널3에서 까띠끌란 게이트는 Not available이라고
나오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까띠끌란은 50인승 경비행기만 뜰수 있는 작은 공항으로 터미널이 없습니다. 그냥 활주로에
내리므로 게이트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티켓은 e-Ticket식으로 메일로 날라오면 그거 출력해서 공항가서 여권과 함께 보여주면 보딩패스로 교환이 됩니다 ^^
근데...


아래는 세부퍼시픽 인천-마닐라 왕복 e-Ticket에서 발췌했습니다^^
하기 금액은 2인 왕복 비용입니다.

INCHEON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IA) ) to
MANILA ( NAIA Terminal 3 )
Departure: Wednesday, Jul 14, 2010 , 2135H
Arrival: Thursday, Jul 15, 2010 , 0030H
Flight No.: 5J 195
MANILA ( NAIA Terminal 3 ) to
INCHEON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IA) )
Departure: Monday, Jul 19, 2010 , 1555H
Arrival: Monday, Jul 19, 2010 , 2045H
Flight No.: 5J 194

Payment Details
Base Fare: KRW 320,000.00
Web Admin Fee Fee: KRW 3,503.36
Total: KRW 379,503.36

아래는 마닐라-까띠끌란 가는 에어필리핀 익스프레스 e-Ticket 일부입니다. 둘다 VISA되는 신용카드로 구입했습니다 ^^
하기 금액은 1인 비용으로 5200페소 한국돈으로 대략 13만원되네요 ^^

Itinerary Details

Travel Date Airline Departure Arrival Other notes
15Jul AIR PHILIPPINES
2P 73
MANILA, PHILIPPINES
Time
2:20pm
CATICLAN, PHILIPPINES
Time
3:30pm

Class Economy

Seat Number Check-in Required

Baggage Allowance 10L

Booking Status Confirmed

Fare Basis W2P

Not Valid Before 15 Jul

Not Valid After 15 Jul

18Jul AIR PHILIPPINES
2P 72
CATICLAN, PHILIPPINES
Time
1:40pm
MANILA, PHILIPPINES
Time
2:50pm

Class Economy

Seat Number Check-in Required

Baggage Allowance 10L

Booking Status Confirmed

Fare Basis X2P

Not Valid Before 18 Jul

Not Valid After 18 Jul

Payment/Fare Details

Form of Payment Credit Card  - Visa :  XXXXXXXXXXXX 7002
Endorsement / Restrictions NONE
Fare Calculation Line MNL 2P MPH1775W2P 2P MNL2846X2P PHP4621END
Fare PHP 4,621.00
Taxes/Fees/Charges PHP 15.00 PH (Travel Tax)
PHP 557.00 PV (Value Added Tax)
Total Fare PHP 5,193.00


그리고 밤에 마닐라 도착하니까 첫날 호텔과 첫날 보라카이 리조트를 예약을 했습니다.
역시 메일로 날라오는 호텔바우처를 프린트해 갔습니다.
예약은 아고다에서 했습니다. 첫날 호텔은 마닐라 공항 근처 파사이라는 지역에 있는 호텔, 57 USB 대략 7만원?
보라카이 리조트는 리젠시 리조트로 했습니다. 87 USD 대략 10만원


환전하기...

한국에서는 몇만원 약 5만원정도는 페소로 환전하고 팁으로 줄 1달러 몇장 하고 나머지는 100달러로 바꿉니다. (외환은행가셔야죠?)
마닐라와서 SM몰 같은데 있는 환전소 (FOREX, MONEY EXCHANGE)가시면 가장 괜찮게 환전하실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에서는 한국돈 환전 잘안되고 환율 좋지 않게 쳐줍니다.


인천공항 14일 밤 10시 - e-Ticket 두고 왔네

왠걸.. 급히 공항에 오니 이티켓이 없었습니다 -_-...
인천공항 헬프데스크 같은곳에서 '인터넷 카페 라운지' 물어보시면 알려줍니다. 어서 달려가시면
2층인가 한켠에 커피도 팔고 PC 몇대 놓여있고 프린터도 있습니다. 프린트하는데 200원인가.. 몇백원 합니다. 

아래는 우리가 타고갈 인천-마닐라행 세부퍼시픽 에어 비행기.. 작다.. ㅎㅎ 150인승인걸로 압니다.



마닐라 공항 - 밤에 호텔가기

마닐라까지 총 3시간 반걸립니다. 근데 시차가 있어서 마닐라가 인천보다 1시간 느립니다. 새벽 12시 30분에 마닐라공항 터미널3에 도착하게 됩니다. 마닐라 공항은 크게 4개로 되어 있는데 터미널1은 메이저급 (아시아나, 대한항공)들이 들어오고 터미널3에는 세부퍼시픽이나 필리핀 국내선들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마닐라공항에서 밤에는 안전을 위해서 공항택시나 쿠폰택시를 타셔야 합니다.
(터미널3에 그시각쯤되니 알아서 터미널안에 공항택시 삐끼가 말을 걸더군요..) 거금 430페소 내고 (환율 26으로 하면 12000원)
15분 달려가니 첫날 묵을 호텔이 나오더군요.

14일 첫날밤 - 아트리움 호텔 (Atrium)

아래는 아고다 예약 내용입니다.

Hotel name:Atrium Hotel
Address:15 floor, Taft Centrale Exchange, Gil Puyat Cor. Taft Avenue, Pasay
City / Country:Manila / Philippines
Arrival Date:July 14, 2010
Departure Date:July 15, 2010
No. of Nights:1
No. of Rooms:1
No. of Adults:2
Number of Children:0
Number of Extra Beds:0
Extra Bed Rate/Night:USD 0.00
Breakfast:Included
Room Type:Studio With Breakfast
Special Notes:All special requests are subject to availability upon arrival.
Promotion:Hot deal – rate includes 10% discount!
Extra Charges:
Total Charge with Tax / Service:USD 52.51
Rewards Savings:USD 0.00 (Redeemed Points: 0)
Total Due / Charge to Credit Card:USD 52.51 (Accrued Points: 1,050)
 *Rewards Points accrued will be available 30 days after departure


호텔은 잘못골랐습니다. 꼬지더군요 ㅎㅎㅎ...



조식도 좋았을리 없죠.. 엘리베이터 타고 카운터 맞은편 밥먹는 곳 가니 늦게 일어나서 이미 먹을거 거의 없었습니다.
볶음밥에 소시지 몇개 받아오고 계란 부쳐달라고 해서 그렇게 대충 끼니를 떼웠습니다.
맛도 그냥 그럭저럭..

호텔에서 마닐라 시내를 내려다 봤습니다. 호텔 위치가 그냥 그래서 전경도 꼬지네요. ㅎㅎ;; 느낌은 할렘이네요.

나올때 예의상 1달러 침대에 올려놔주고..
호텔 로비에서 택시 잡아달라고 마닐라 공항 터미널3 간다고 하니 콜택시왔습니다. 짐꾼에게 1달러주고..
미터 택시기 때문에 미터 나온대로 지불하면 됩니다. 
30페소 시작 300미터당 2.5페소씩 오릅니다. 15분 가면 대략 150페소 언더로 갑니다. 된장.. 밤에는 비싸더니..


15일 이틀날 마닐라 터미널3 - 먹을거 사기

보라카이 가는 동안 먹으려고 먹을거리를 좀 샀습니다.
터미널3 2층에 먹는거 좀 팝니다.

점심겸해서 100페소짜리 볶음밥같은거 패스트푸드식으로 나오는거 먹고 (약 3천원)

아래처럼 졸리비 (Jollibi, 필리핀 최대 패스트푸드점)에서 치킨이랑 햄버거 그리고 캐밥같은거 샀습니다. 대략 5천원돈
이건 안먹고 보라카이 와서 짐풀고 먹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드셔도 됩니다.)


마닐라-까띠끌란공항 : 에어필리핀 익스프레스

50인승될까하는 프로펠러달린 경비행기입니다.
타보시면 착륙 이륙시 기체가 흔들려서 이러다 사고나는거 아닌가 생각들 정도입니다 ^^;


까띠끌란에 오시면 그대로 활주로에서 내리시고 사람들 따라서 가면 까띠끌란 선착장 가는 오토바이(지프니)를 타게 됩니다.



까띠끌란선착장-보라카이선착장

까띠끌란 선착장은 아래 처럼 생겼습니다.

까띠끌란선착장에서 두가지 종류의 배를 타고 갑니다.
하나는 Fast어쩌구랑 그냥 타는거..
패스트는 좋은 점은 선내 공간이 막혀있어 바닷물이 튀어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냥타는건 다 뚤려있어서 구명조끼 입고 타야합니다.
갈때는 패스트어쩌구하는거 얼떨결에 타고 올땐 뚫려있는거 타고 왔습니다.
뭐 별반 차이는 없는데, 갈때 배안에서 dvd로 말도안되는 태국 무술영화 한편봤습니다.;

아.. 패스트 크래프트군요. 아래 사진은 신혼여행때 찍은 사진입니다 ^^;
장점은 물이 안튀고, 안에 에어컨 돌고, dvd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요금은 대략 인당 5천원 생각하시면됩니다. 페소로요.. 배삯, 환경세, 무슨세 뭐 이렇게 삽니다..

갈때 찍지 못해서.. 아래는 사실 돌아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
뚫려있는 배를 타고 왔습니다. 대략 이렇다는겁니다 ^^; 배로 대략 10~20분 가면 됩니다.

보라카이 선착장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라카이 선착장에 오게 되면 바로 리조트까지 데려다주는 지프니 (오토바이) 아저씨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00페소를 받습니다. (3천원정도)


이틀날 보라카이 리젠시 리조트

아래는 아고다에 예약했던 보라카이 리젠시 리조트입니다.
하루치만 예약을 했었네요. 일박이 거의 100달러에 가까워서 (아고다에선 87달러 나오는데 부가세 포함하니 거진 100달러되는듯..)


Hotel name:Boracay Regency Beach Resort
Address:Balabag, Boracay, Malay, Aklan
City / Country:Boracay / Philippines
Arrival Date:July 15, 2010
Departure Date:July 16, 2010
No. of Nights:1
No. of Rooms:1
No. of Adults:2
Number of Children:0
Number of Extra Beds:0
Extra Bed Rate/Night:USD 0.00
Breakfast:Included
Room Type:Superior
Special Notes:All special requests are subject to availability upon arrival.
Promotion:
Extra Charges:
Total Charge with Tax / Service:USD 99.23
Rewards Savings:USD 0.00 (Redeemed Points: 0)
Total Due / Charge to Credit Card:USD 99.23 (Accrued Points: 1,985)
 *Rewards Points accrued will be available 30 days after departure

일단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큰 리조트고, 풀장도 세개나 된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아침도 괜찮았습니다.

아래는 우리가 묵었던 객실 내부.. 좀 어둡습니다. ㅎㅎ

아침 조식 부페 식당

기존에 묵었던 아트리움보다 먹을거 가짓수도 많고 해서 몇접시 먹었습니다. ^^

보라카이 길거리와 디몰 등등은 너무 길어지니 다음 편으로 만들어야겠네요.
일단 이정도로 2틀치 정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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