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호핑투어

성인6명 어린이유아 2명(무료) = 음식2500페소, 배삯3500페소 총 6천페소로 삐끼와 흥정하였다.


1. 음식 사면 영수증끊어오라고 시키기

2. 음식 메뉴 필요한거 일일이 말하기 (물 안 말하면 물은 안사옴, 갠적으론 새우, 돼지고기, 망고, 닭고기, 밥, 콜라, 물 정도가 난듯)

3. 꼭 밥은 크리스탈코브 섬가서 먹기. 바람이 많이 안분다면 위로 올라가서 배경 좋은 위치에서 먹는게 좋다.


보라카이에서 가성비 최고는 아무래도 호핑투어같다. 두달전에 했던 가족여행에서는 4인 성인 기준 5천페소로 했었다.




보라카이 홀리데이리조트

일박에 9만원 정도로 괜찮은 수준이다. 리젠시 맥도널드 골목에 있어서 메인로드쪽으로 조금만 걸어나와서 오른쪽으로 좀 가면 바로 딸리파파가 있어서 좋다.



메리하트 스파 전신마사지

인당 15$ 줘서 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위치와 쿠폰이 있다.

꼭 위치를 출력해가야 트라이시클타고 어디인지 설명해줄수 있다. 저번에 갔을때 찾아가는거 실패했다.

전엔 실패해서 삐끼에게 물어보니 같은 가격에 로컬 다른 마사지샵도 소개시켜주었었다. 이름은 까먹음;

디몰 호수 뒤편 림스파 옆이 메리하트다.


에브리드 스톤마사지

2시간에 1200페소인데, 삐끼가 자기 사장의 아는 사장이 마사지샵한다며 연결해준 마사지샵이다. 삐끼는 소개비로 50페소 받았다는데..

삐끼를 통하니 인당 1000페소에 2시간 스톤+전신 마사지 받았다.

위치는 리젠시 맥도널드 골목에서 해변가 반대편 올라가서 홀리데이 리조트 지나 메인도로 나오면 왼편으로 10미터 가다보면 오른편 건너에 있다. 메리하트는 방에 3명 커튼없는데 에브리드는 큰 방 경우 6명이 각각 커튼으로 가려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이름은 EVERED THE ISLAND SPA로 보트스테이션2 메인로드에 있다. 물론 삐끼랑 먼저가서 예약을 했다.




마닐라 팍상한

여지껏 마닐라에서 여행을 안해봤는데, 이번에 팍상한 폭포가 있는 곳에 갔다. 

네이버 블로그에 소개된거 처럼 아침에 마닐라서는 PLDT 터미널가서 티켓을 사고 좋은 산타쿠르즈행 버스타고 종점까지 간다.

거의 도착할 쯤 어떤 사람이 탔는데, 어디가냐고 물어보더니 알고보니 보난자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우리 행색이 외국인 여행객이다보니 그랬나보다. 산타쿠르즈까지 거의 2시간에서 3시간 버스로 간다. 힘들다. ㄷㄷ..

가는 길에 먹거리 파는 행상들이 들낙날락, 부코파이 작은거 10페소는 먹을만한 수준..

산타쿠르즈에서 내려서 보난자까지 트라이시클로 100페소냈다.


어쩃든 삐끼와 함께 보난자 갔더니 3살, 돌지난 애기도 무조건 두당 1250페소를 받으려 했다. 너무 비싸서 할 수가 없었다 ㄷㄷ..

가서 흥정해보려고 삐끼를 따라 보난자, 멜리사, 카사블랑카 라는 리조트를 들렀으나 다 똑같다.

보라카이 바닷가처럼 5미터마다 삐끼가 손흔드는게 아니라 리조트가 팍상한폭포 가는 강가를 따라 띄엄띄엄 있고, 

골목으로 들어가는거라 삐끼를 만나기 쉽지도 않다. 다만 거리를 걷다보니 가끔 말걸어 오는 사람이 리조트에서 일하는 사람이어서

그 리조트로 가보는 수준 정도..


팍상한  폭포를 즐기는 방법이 리조트에서 짐을 맡기고 팍상한 폭포 가는 카누를 타는 방식이다.

결국엔 멜리사에서 어른 4명만 가려고 했더니만 보트맨들이 비가 좀 오는거 같다면서 폭포 쪽에 물이 차서 거까지 못간단다..

멜리사 현지 사장같은 사람은 돈주면 될거 아니냐며 기분 상하게 말하지 않나..

보난자에서는 첨에 두당 1250페소를 부르더니 중간에 통행료라고 200페소인가 두당 더 달라고 했었다.

멜리사는 그런건 없던거 같았다.


어쨋든 여차여차해서 카사블랑카가서 삐끼가 인당 300페소주면 폭포까지 안올라가고 식당있는데까지 가따가 오는 체험된다해서

그거 하고 왔다.

카사블랑카에서 마닐라가는 버스터미널까지 120페소 주고 트라이시클로 왔다.

첨에 보난자 친구가 300페소 주면 작은 폭포가 있는데까지 가능하다고 했는데 왜 이거 안했냐면서 보난자 삐끼가 언제왔는지 버스터미널에서

말을 걸어온다. -_-.. 다들 자가기 더 나중에 잘해주겠다며 연락처를 적어주려고 하던데, 안가고 싶다.

오는 길도 3시간 걸리고.. 하루가 다가고 피곤하고 힘들다. 돈도 많이 들고..





마닐라 어메이징쇼

무작정 찾아가서 어메이징쇼 표사는데 갔더니 와이프가 블로그에서 인당 1200페소인가라고 봤더더니 왠걸 2500페소를 달라고 한다 ㄷㄷ...

어메이징쇼 극장 맞은편의 큰 건물 (이게 극장인줄 알았더니만.. 뒷편에 으슥한곳에 티켓판매 및 극장이 있다)의 옆면에 대장금이라는 한식당이 있어서 밥 맛있게 먹고.. 대장금에 있는 사장님으로 보이는 한국 분에게 물어봤더니.. 여행사 때문에 가격이 어쩔수 없이 그렇다고 했다..

헛걸음할 뻔 했는데 사장님을 통해서 1200페소에 표를 끊어서 보긴 했다. 그치만 매번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

담에 가게 된다면 가격을 확인해보고 1200페소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면 미리 사서 가야하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보라카이에서도 어메이징쇼가 있던데 삐끼를 통해서 인당 700페소가 안되었던거 같은데 거기를 담에 가게되면 가야 겠다.


와이프가 블로그에서 1부,2부로 나뉘고 1부가 6시라고 하더니만, 정작가니 7시인가에 표를 팔고 8시에 볼 수 있었다.

쇼 자체는 재미있었다. 첫 줄 가운데나 양쪽 싸이드에 앉으면 봉변을 당할수 있으니 주의해야할듯 하다. 부담스럽게 연기자가 와서 뽀뽀하고

얼굴을 드리밀고 춤추자고 데리고 나가고...ㄷㄷ

참, 표를 사면 맥주나 물, 주스등 매표소에 가서 하나 공짜로 받아올 수 있다.




마닐라 마카티 24H 아파트먼트 호텔

일박에 4만원 미만인데도 그럭저럭 괜찮다. 아파트를 개조해서 만든거라 그런지 좀 넓다.

옥상 7층에 수영장이 있다. 작다. 문제는 엘리베이트 7층 버튼 누르면 불이 안들어와서 수영장 못들어가는줄 알았다. 6층에서 보면 7층 가는 계단이 막혀있고.. 알고보니 7층 눌르면 불안들어와도 눌러진거임..;

프론트에 미리 수영장쓸거라고 말해야 한다.

재미있는점은 체크인 시점부터 24시간 후에 체크아웃이 가능하다. 늦게 들어오면 늦게 온만큼 늦게 나갈 수 있다.

단점은 찾가가기가 힘들다. 택시기사에게 약도를 잘 보여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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