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hz 오실로스코프가 필요해서 샀는데 두개 일괄구매만 된다고 해서 둘다 사버렸다 ㅡㅡ;...
둘중 하나는 처분해야할듯..
=> 흥창 100MHz를 팔았다. ㅎㅎ.
가져오는데 지하철로 낑낑대면서 가져왔다. 태어나서 첨으로 절망이라는 걸 느껴본거 같았다.
결국 집 앞 역에서 헬프 콜을 해서 남자 둘이서 가져왔다. 뒤지는 줄 알았다.
진짜 무겁다...
먼저 좀더 깨끗한 흥창 100MHz
가져오자 마자 되는지 확인해보았다. 근데 사실 이게 되는건지 어쩐건지 아직 모름. 프로브를 손가락을 데고 이리저리 해보니 이런 파형이 나왔다. 둘다 전원은 220V이다.
흥창꺼는 테두리 플라스틱이 좀 깨져 있었고 밑에 받침 고무가 하나 나갔다. 뭐 손잡이로 지지대삼아 쓰니까 문제될거 없다.
모델은 흥창 5510 100Mhz 오실로스코프다.
흥창 5510은 이런 노브들과 버튼들로 구성된 3 channel 인풋 오실로스코프다.
열심히 딱았다.
다음 오실로스코프는 kenwood CS-5170 100MHz readout oscilloscope이다.
역시 가져오자마자 비슷하게 해봤다.
이런 노브와 버튼으로 구성된 2 channel input이다.
모델명은 하단에 있다.
역시 힘차게 딱아보았다.
함께 준 프로브와 클리퍼. 바리바리 가져와 보니 클리퍼가 하나밖에 없는거 같다.
세워 놓고 두개를 찍었다.
흥창이 열라 크다. 그러나 켄우드도 무게가 상당하다. 둘다 고물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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