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http://blog.naver.com/aguiler/100011559492
http://cafe.naver.com/woorimaul/1700
http://blog.naver.com/kt1115/40004655827
http://blog.naver.com/loonalena/800042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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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doolyking/60005887598
http://blog.naver.com/iniskang/60008800190
기타
http://ctl.snu.ac.kr/popup/eng0302.htm 동영상강의
http://blog.naver.com/sosiminjh/16589626 영어공부
http://blog.naver.com/okstar2000/9881165 영어표현기술
서적
영어로 논문쓰기, The Essential Guide to Writing English Papers by 김상현, 넥서스 http://blog.naver.com/syhan215/7206249
김형순 순천대 교수(신소재공학.사진)가 ''논문 10%만 고쳐 써라''(야스미디어) http://blog.naver.com/sonzy/2617663
영어논문 작성시 주의 사항 | 요즘 나는 2005/04/01 10:47
http://blog.naver.com/aguiler/100011559492
1. 수동태를 쓰지 말것.
2.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의존하지 말것... 즉 대표 단어 하나로 모든걸 표현 하지 말것. 읽는 사람에 따라 의미를 정확히 이해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명시적으로 풀어서 쓸것.
예) ~ observation equipment. 이런것 보단 ~ equipment like GPS receiver, RS satellite
3. 구어체 표현을 쓰지 말것.
예) hot issue in computer science 이것보단 a lot of attention in field of computer science 가 좋다.
4. etc 란 표현을 쓰지 말것.
예) ~ Coordinator, Resource Broker, Processor, Data analysis and integrator etc. 보단...
~ and many other components. 가 좋다.
5. abstract 시작은 This paper~ 로 하는것이 무난하다.
6. 논문 제목에는 약어를 쓰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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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논문] 과학기술 논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법. | 외국어 공부자료
2004.07.18 20:46
수호천마(babobaby) http://cafe.naver.com/woorimaul/1700
과학기술논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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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작성요령 | 걍 Information.. 2004/08/02 01:20
http://blog.naver.com/kt1115/40004655827
논문 작성요령
1. 형식
1) 들여쓰기 (indentation)한글은 문단 시작 시 1 space를 들여 쓰지만, 영문은 5 space를 들여 쓴다.(비공식적인 작문 이메일 등 의 경우 이 들여쓰기를 지키지 않아도 좋지만 academic writing 이나 격식을 차린 공문서에는 반드시 이 들여쓰기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2) 기본 구성 일반 논문의 경우 <서론 ? 본론 ?결론>의 최소한 세 문단은 필요하며,연구 결과를 기록하는 연구 논문의 경우, <연구 목적 ? 연구 과정 개관 ? 연구 결과 개관 ? 추후 개선 사항 제안> 의 순으로 최소한 4 문단을 기본으로 한다.
2. 내용
1. 논문 제목 <~ 에 관한 연구 > : A Study on ~~~ < ~에 관한 고찰 > : A Consideration of ~~~ < ~ 에 관한 분석> : An Analysis of ~~~ 그 외 Revisit (재고), evaluation (평가) 등이 쓰일 수 있다.
2. 논문 제목 표기법 논문 제목 뿐 아니라 모든 제목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른다.
1) 모든 단어의 첫 문자는 대문자화(capitalization) 한다
2) 관사는 제목 제일 첫 글자이외에는 대문자화하지 않는다.
3) 전치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between등과 같이 긴전치사는 대문자화 해준다.
4) 접속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다.예> 전자 메일을 이용한 영어 작문 지도 연구 A Study on Teaching English Writing Using Electronic Mail
3. 대학교, 대학원, 소속 과, 제출자 한글과는 달리 위의 역순으로 기재한다.
1) 제출자 이름만 쓴다
2) 소속 과 The Department of *********
3) 소속 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of *********
4) 소속 대학교 ******* University
5) 지도 교수 : Academic Advisor (혹은 Supervisor) Prof. (이름)
4. 이름 표기법
1) 철자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정부 표기안을 따르던가, 영어의 의미를 고려해 대중적이고 듣기 좋은 표기법을 택한다. (이름의 표기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본인이나름의 표기법을 존중해 주는 것이 서구사회의 관례이다. 즉, ‘이’ 라는 성(성)을Rhee라 적든 Lee라 적든 그 이름을 소유한 자의 고유한 권리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 단, 영어로 좋지 않은 어감으로 들릴 수 있는 음절은 표기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예> 식 Sik (Sick으로 들릴 수 있다.) 석 Seok (suck으로 들리 수 있다) 범 Beom (Bum으로 쓰지 않는다. Bum은 영국 영어로 엉덩이, 미국 영어로 부랑자라는 의미가 있다.)신 Shin (sin 으로 쓰지 않는다 ? 죄, 라는 뜻이 있다.)정Chung 혹은 Jeong (Jung 으로 쓰면 ‘융’이라고 발음 하는 이들이 있다.)
2) 이름 표기법 영문에는 표기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i) first name ? last name 예)John Smithii) last name (콤마) first name 예) Smith, John두번째 방법은 주로 bibliography(참고문헌 목록)에서 찾아 볼 수 있다.저자의 성으로 알파벳순으로 정렬하게 되어 있기에 두 번째와 같은 방법을 쓴다.
또한, 서류등에 이름만 기재하는 경우 성을 앞으로 놓고 콤마를 써 줄 수 있다. 단, 절대 두 번째 표기법은 문장 중의 일부로서 쓸 수 없다.
3) 한국이름 표기법 홍길동 Gil-Dong Hong / Gildong Hong / Gil Dong Hong / Hong, Gil-Dong어떤 방식으로 써도 무방하다.5. 빈출 어휘 학사 논문 : thesis 석사 논문 : 나라마다 다르다 thesis / dissertation 을 둘 다 쓰는데, 한국은 후자를 더 많이 쓴다.
박사 논문 : dissertation< 이 논문의 목적은 ~ 이다> : be aimed at ~ing , aim to V < ~을 밝히다 / 파악하다> : identify < 다루다 > : address < 확실히 하다 > : determine < 탐구하다 > :explore < 설문 조사 > : survey < 설문지 > : questionnaire < 연구 결과 > result / findings (특히, 실험 설문 등의 결과는 findings로 쓸 수 있다)<입증하다, 나타내다> demonstrate / show / display / indicate / < 암시하다> imply, suggest< 제시하다 > present / put forward6. 접속사 1) 작문 전 명심해야 할 점은 영어는 한국어보다 접속사를 덜 사용한다, 는 점이다. 특히, 그래서, 그리고 등의순접의 접속사는 한국어보다 덜 사용한다.
2) 빈출 접속사에 주의해야 한다.이메일, 친구 간의 편지등에서는 등위접속사가 문두에 오는 것이 괜찮지만,academic writing이나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등위 접속사(and, but, so 등)로 절대, 절대, 절대(never ever ever ever) 문장을 시작할 수 없다. 접속 부사 (혹은 연결 부사)가 자연스레 연결 되어야 한다.종속 접속사와 접속부사, 등위 접속사의 용법을 구별할 줄 모르는 영작이나오면 의뢰하지 말아야 한다.
3) 결론부는 결론적으로, 마지막으로 등의 접속 부사(구)를 사용해 준다.In conclusion, To Sum up, Lastly, Finally, Accordingly, Consequentl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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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잘 쓰는 방법 | 자유 2004/07/11 19:48
http://blog.naver.com/donquixote07/80003950179
하지만 대체적으로 논문의 구성은
1. 서두(the preliminaries)
1) 표제(title pege)
여기에는 논문제목, 학교명, 소속학과명, 성명을 기입한다. 표지 다음 장에는 백색 종이 한장을 끼우고, 그 다음 장에 다시 논문제목, 지도교수명, 논문의 인준예정일, 학교명, 성명을 기입한다.
논문 제목은 정확하고 포괄적이어야하지만 주제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 또한 서너개의 단어나 단어군으로 읽기 쉽고, 알기 쉬운 제목을 선택해야 한다.
2) 인준서(approval sheet)
이 항목에 해당하는 것은 학위 논문일 경우 석사 과정이상은 대학원에서 따로 용지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학사학위의 졸업논문인 경우에는 별도로 대학에서 마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심사교수의 평점이나 소견을 쓸수 있도록 꼭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학기말 리포트의 경우에도 이 난은 마련하여 두는 것이 좋다.
단. 석사 학위 논문인 경우에는 주심 1명, 부심 2명, 박사 학위 논문인 경우에는 주심 1명, 부심 4명이 서명할 난과 아래 단에 학교명 및 인준 예정일을 기입할 면을 넣어야 한다.
3) 서문(preface) 또는 감사(acknowledgements)
서두에서 언급되는 서문에서는 그 논문에서 다루어진 연구범위와 연구 목적을 간략하게 밝히고 그 논문의 성격을 간단히 소개하여야 한다. 그리고 감사를 쓰는 것은 그 논문을 작성하는 동안에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협조와 원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인사와 기관에 대하여 도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4) 차례(tanle of tables and illustrations)
차례의 위치는 서문이나 감사를 생략했을 경우 인준서 바로 다음에 온다. 이것은 논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본문의 중요한 뼈대를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상세하면 도리어 번잡해질 우려가 있다. 표나 그림이 있을 경우에는 표차례, 그림차례를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5) 요약(abstract)
이것은 논문의 내용을 압축하여 보여주는 부분이다. 너무 길어서는 곤란하며, 간결하고도 명확한 내용을 담아야한다.
2. 본문(the text)
1) 서론(introduction)
이 부분에는 다음 사항들이 제시되어야 한다.
㉠ 문제점에 대하여 조사나 연구를 수행하여 할 목적을 명백하고도 완전하게 제시하여야 한다.
㉡ 문제점의 중요성에 대하여 확실하고도 특이한 이유를 주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는 문제점의 범위를 국한시켜서 논문 작성자의 의도를 명백히 해야 한다.
㉢ 그 논문에서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사실을 미리 밝혀 둔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그 논문과 관련된 다른 과제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해 주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문제점이나 그것에 관련된 기존 업적에 대하여 간단한 비판을 수반하는 연구사의 개략을 소개해야한다. 이 연구사의 소개는 문제점을 총괄하여 절절한 처리로 말미암아 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자료나 논거에 출처, 연구과정의 방법, 사실의 처리 등에 대한 기술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 여러 사실을 훌륭히 정리하고 체계화하기 위해서 일정한 이론에 기초를 둔 논제에서의 접근 방법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의 채택이야말로 훌륭한 논문을 만들기 위한 기본 요건의 하나이다.
㉦ 논문에서 사용한 기본 자료나 특수 용어는 이 서론에서 명백히 밝혀 두어야한다.
2) 본론(main body)
본론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로, 논제나 문제점에 대한 충분하고 명백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로, 연구 과정이나 조사 과정에서 채택된 자료나 방법에 대한 명백한 기술이 있어야 한다. 셋째로, 모든 사실은 낱낱이 따져져야 한다. 이 세가지 요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 논거(論據)의 제시
수집한 자료를 치밀한 계획 아래 순서대로 정확하게 제시하는 일이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논제나 문제점의 성질에 초점을 두어서 체계적으로 논거를 배열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아무리 아까운 데이터라 하더라도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 논의(discussion)
제시된 데이터가 어떤 것이든 그것에 대한 빈틈없는 논의가 수행되어야 한다. 이 논의에서는 앞서 소개한 연구사에서 간략하게 소개된 다른 의견이나 학설이 상세하게 비판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기의 창의적인 견해나 독창적인 방법을 뚜렷이 제시해야 한다.
㉢ 논지의 전개
보통 큰 문제로부터 점점 범위를 좁혀서 문제를 전개시켜 나가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는 연역적이기보다는 귀납적으로 전개시켜 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논의는 어디까지나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하나의 철칙으로 삼고 있다.
tips
이 본론 부분에서 논지를 펴 나가면서 하나 하나의 문제가 해명되었을 때마다 매듭을 지어서 소결론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외국 논문의 대부분은 본론에서 소결론으로 매듭짓는 경향이 우세해지고 있다.
3) 결론(conclusion)
본론에서 이미 매듭지어 둔 소결론들을 종합 판단하여 귀납적으로 이끌어내야 하며, 그리고 논문에서는 해명하지 못했지만 그 논문의 범위 밖에서 연구할 가치가 있거나, 계속하여 연구하여야할 문제점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4) 유의사항
서론과 결론을 제외한 각 장의 서두에 다음 사항을 기술하는 것이 좋다.
㉠ 그 장에서 규명하려고 하는 문제의 요점을 그장의 서두에서 미리 서술하고 독자로 하여금 그 장에 대한 예비지식을 가지게 한다.
㉡ 구 장에서 취급할 내용의 문제점을 그 장의 서두에서 제기해 두는 것이 좋다.
㉢ 각 장은 새 면에서 시작한다.
3. 참고자료(the reference matters)
1) 부록(appendix)
부록을 달 때에는 참고문헌 앞에 넣되, 부록을 수록하기 전에 "부록"이라고 쓴 백색 별지 한 장을 삽입해야 한다. 이 부록란에는 논문란에서 기재하기 어려운 자료, 도표, 긴 인용문, 법률의 조문이나 외교관계 조약문, 사진 자료 등을 묶어서 기재한다. 그 내용의 특성에 따라서 적절히 분류하여 이질적인 것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록을 만들어 명시해야 한다.
2) 참고문헌(bibliography)
이것은 논문 끝장에 부속하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 논문에 대한 참고부분이다. 그 위치는 본문과의 사이에 "참고문헌"이라고 쓴 백색별지 한 장을 삽입한 다음부터 시작된다. 이 난에는 자료의 소스나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모든 서적이나 문헌이 일정한 규정에 따라서 정리 수록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난은 작성된 논문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참고 문헌의 분류와 배열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한다.
㉠ 불류순서는 단행본, 논문, 기타 순으로 분류한다.
㉡ 위의 각 사항을 다시 국문과 영문의 순으로 배열한다.
㉢ 국문은 저자명의 가나다 순, 영문은 저자의 알파벳 순으로 배열한다.
㉣ 기재 사항은 단행본일 경우 저자명(또는 편자, 역자 등), 서명, 판수, 출판지명, 출판사명, 출판 연도, 총 면수 등을 기록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 문헌에 대한 간단한 해설 을 쓰는 수도 있다.
3) 색인
색인은 참고문헌 뒤에 단다. 출판물이 아닌 경우 이 색인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독자에게 편리를 제공하려면 역시 색인을 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출판 가능성이 있는 논문은 말할 것도 없이 색인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논문의 내용이 복잡하면 색인을 꼭 달아야 한다.
4) 요지
대부분 학술 논문은 Abstract라는 이름으로 외국어(주로 영어)로 된 논문 요지를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것은 결론부분에서 작성하는 요약(summary)과는 달라서 휠씬 간략하게 작성하여야 한다. 이 요지 내용으로는 대체로 ㉠ 문제점을 제시, ㉡ 연구방법과 수집자료의 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 ㉢ 그 논문에서 밝혀진 중요한 결과에 관한 간략한 제시 등이 중심이 된다. 이 요지에서는 참고문헌란은 요구하지 않는다.
5) 항목을 세분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차례를 따르나, 학교 혹은 학회의 논문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제1장.....
제1절....
1........
1).........
가..........
가).........
4. 맺음말
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해당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 며, 기존의 연구물을 섭렵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지도 교수와 선배 대학원생 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참신한 주제의 선정이 근간이 되고, 개념 정 의를 명확히 한 다음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이 외에도 논문은 학자적인 양 심에 입각하여 객관성과 타당성을 유지하여 작성되어야 한다. 또한 처음과 마지막의 관련성에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하며, 여러 가지 독특한 인간성을 두 루 갖출 필요가 있고, 논문이 갖추어야 할 외적 형식에 반드시 부합되어야 한다.
논문의 인용과 각주처리는 넣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필요하시면
<a href="http://211.225.218.203/flashman/thesis_1.html" target="_blank">http://211.225.218.203/flashman/thesis_1.html</a>
를 참조하시거나
논문 잘 쓰는 방법 저자 : 움베르토 에코
라는 책을 참조하세요. 단 이책은 이탈리아에서 논문쓰는 법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식으로 시작하고 준비할것인가에 대한 안내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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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법 | 물리일기 2005/06/30 21:37
http://blog.naver.com/lordofphysic/120014741524
1. 논문의 정의와 종류
1.1. 논문의 정의
특정한 주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연구, 조사한 후 객관성과 논리성을 바탕으로 학계에서 약속된 체제와 형식에 따라 자신의 결론을 내려야 하는 서술형식.
1.2. 논문의 종류
우리말에서는 '논문'이라는 단어가 단행본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짧은 학술적인 글을 의미하지만 영어에서는 논문의 수준, 내용,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됨.
1) paper : 학위논문을 제외한 모든 수준의 주제논문을 지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
2) research paper : 특정주제에 대하여 깊이 있게 연구한 전문학술논문
3) dissertation ; thesis :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취득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부과되는 논문으로
서 보통 박사학위논문을 dissertation, 석사학위논문을 thesis라 지칭
4) article, essay : 엄격한 체제나 형식에 지나친 구애를 받지 않는 비교적 가벼운 논문을 지칭.
5) report : 어떤 사실에 대한 조사나 실험 등으로 얻어진 결과를 정리하여 제출하는 보고서로 깊
이 있는 분석이나 평가까지 요구하는 논문과는 차이가 있음. 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는 종류의 글
2. 논문작성절차
2.1. 주제 선정
※ 주제선정시의 고려사항
1) 흥미와 관심
2) 주제의 범위와 시간
3) 주제의 범위와 자료의 유무
2.2. 자료 검색
※ 자료검색을 위한 단계별 서지정보원
1) 도서관 자료
2) 데이터베이스: CD-ROM, online DB
3) 주제별 서지
4) 색인, 초록
5) 기타 서지정보원
2.3. 자료수집과 평가
※ 자료평가를 위한 지침
1) 집필자의 권위
2) 적시성
3) 체제
4) 내용
2.4. 자료검토와 연구
1) 자료내용 파일의 작성과 편성
2) 목차결정
2.5. 집필
1) 세분항목의 나열
2) 삼단구성
3) 초고작성과 교정
2.6. 논문의 마무리
1) 제목결정
2) 논문의 제출양식
앞부분 : 표제지, 목차, 그림의 목차, 서문
본문 : 서론, 본론, 결론
참고자료 : 부록, 참고자료목록, 영문초록 또는 국문초록, 색인
3. 참고자료 목록 기입형식
1) 단행본:
(i) 저자명: 성과 이름 - 서양저자의 경우 성, 이름 순서로 바꾸어 성의 알파벳
(ii) 서명(부서명 포함): 서명과 부서명은 표제지에 있는대로 기입하고 우리말 서명은 『』, 서양서명은 밑줄을 긋거나 이탤리기체로 표시한다.
(iii) 기타 저자 사항: 편자나 역자 또는 원저자 외에 저작에 기여한 사람이 있는 경우
(iv) 판차: 표제지에 있는대로 기입
(v) 권수: 전체 권수와 해당 권수
(vi) 총서: 권수
(vii) 출판사항: 출판지명 : 출판사명, 출판년도
(viii) 청구기호 및 소장도서관 (타도서관인 경우)
(예) * 이순자, 신숙원.『학술정보 활용법』. 서울 :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8.
* Holman, C. Hugh and William Harmon. A Handbook to Literature. 6th ed. New York
: Macmillan, 1992.
2) 학술지의 논문:
(i) 저자명: 성과 이름
(ii) 논문명: 우리말 논문은 「」, 서양 논문은 " "로 표시한다.
(iii) 논문이 수록되어 있는 학술지명: 우리말 학술지는 『』, 서양 학술지는 밑줄을 치거나 또는 이탤릭체로 표시
(iv) 학술지의 권, 호수 및 간행년도
(v) 쪽수: 논문이 수록되어 있는 전체 쪽수
(vi) 청구기호 및 소장도서관 (타도서관인 경우)
(예)* 조숙희.「빼앗긴 언어 : Harold Pinter의 Political Plays 연구」.『현대 영미 희곡』2 (1993):5-12. * Vartanov, Anri. "Television as Spectacle and Myth." Journal of Communication 41 (1991): 162-71.
3) 특수자료:
일반적으로 특수자료는 인쇄자료를 제외한 기타 형태의 자료, 즉 전자자료, 시청각자료, 마이크로자료 등을 포함한다. 이들 자료에 대한 서지정보는 인쇄자료의 경우와 같은 서지정보 외에 다음과 같은 정보를 표기한다.
(i) 예술가명 (작곡가, 연주가, 연기자) 및 연주단체명
(ii) 자료의 제목: 우리말 자료는 『』, 서양 자료는 밑줄을 긋거나 이탤릭체로 표시
(iii) 자료의 생산자, 생산년도, 자료의 형태, 자료의 고유번호, 기타자료의 특색
(iv) 자료의 소장처
(v) 전자자료의 경우 데이터베이스명, 정보제공회사명, 전자메일 주소, 자료검색일 등의 정보를 기입한다.
(예) * Beethoven, Ludwig van. Symphony no. 5 in C and Symphony no. 6 in F. Cond. Vladimir Ashkenazy. Philharmonic Orchestra. London, LDR-72015, 1982. * Schomer, Howard. "South Africa : Beyond Fair Employment." Harvard Business Review May-June 1983: 145+ Dialog file 122, item 119425 83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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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요령 | 논문작성 2004/04/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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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고 발표하기
나. 논문작성 요령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논문의 재료가 좋아야 한다. 그러나 재료가 좋다고 해서 다 좋은 논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논문을 쓰는 방법은 마치 요리와 같다. 요리를 맛있게 하는 방법이 곧 논문을 쓰는 방법이다. 물론 맛있는 요리가 다 좋은 요리는 아니다. 그러나 좋은 요리가 되려면 영양가도 높아야 하겠지만 보기에도 좋고 또 맛도 있어야 한다.
값비싼 재료를 몽땅 사와야 맛있는 요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요리를 잘못하면 좋은 재료를 버리기도 한다. 반면에 평범한 재료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같은 재료라 하더라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맛이 나는 법이다. 이미 이론의 여지가 없도록 확립된 사실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거나, 새로운 이론을 얻을 수도 있다.
논문은 새로운 것이어야 하며, 중복되지 않아야 하고, 간단하면서 명료해야 한다. 온갖 자료를 모두 늘어놓는 백화점식 보고는 학술적 가치가 높지 않다. 의학논문은 대부분 (1)초록, (2)서론, (3)대상과 방법, (4)결과, (5)고찰, (6)결론, 그리고 (7)인용문헌의 7부분으로 구성된다. 초록은 논문의 핵심을 요약한 부분으로 자체만으로 논문의 내용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보통 논문의 맨 앞에 놓이지만, 작성순서로는 가장 나중에 완성하는 부분이다. 대상과 방법, 결과, 그리고 고찰은 논문의 본론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에 따라 각 부분별 작성요령을 살펴보겠다.
1. 머리말(서론; Introduction) 쓰기
머리말은 논문을 쓰는 이유와 배경, 그리고 논문의 목적을 밝히는 부분이다. 머리말에는 (1)왜 이 연구를 하는가와 (2)이 연구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물론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이 분야의 연구결과를 간략히 소개할 수는 있지만, 교과서에도 이미 기술되어 있는 내용을 자세히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꼭 필요한 내용만 간략하되, 뚜렷하고, 인상적으로 적어야 한다.
2. 본론쓰기
본론에는 (1)대상과 방법, (2)결과, 그리고 (3)고찰이 포함된다.
1)대상과 방법
대상과 방법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증명하는 방법이 정당함을 밝히는 부분이다. 곧, 조사대상의 선택기준과 분류방법, 조사방법,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하여 자신의 주장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임을 뒷받침하는 부분이다. 대상과 방법은 명확하고 자세해야 하지만 한편으론 간결해야 한다. 만약 이견이나 논쟁을 길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 때는 이 내용은 고찰에서 언급함이 좋다.
대상에는 포함한 조건과 함께 제외한 조건도 중요하다. 곧, 이러이러한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삼았고, 대상에서 제외한 경우가 있다면 제외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방법은 치료방법이나 수술방법을 기록하는 부분이 아니고 연구방법을 기록하는 부분이다. 임상논문이라면 우선 자신의 조사가 후향적인지, 전향적인지, 또는 부분적으로 전향적인 조사를 했는지 여부와 맹검법(blind method), 또는 이중 맹검법(double blind method)을 사용했는지 등을 명시함이 좋다. 한편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촬영은 그 영상의 해상력이 기계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때로는 이러한 해상력의 차이가 판독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제조원과 기계의 특성을 제시함이 좋다.
빈도나 실측치를 조사한 경우에는 각 수치에 대한 통계적 검정이 필요하며, 통계적 검정에는 통계방법과 함께 유의수준을 제시해야 한다. 간단한 통계학은 이 책의 다른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이란 우연히 발생할 확률이 5%미만일 때 유의하다(P<0.05)고 판단한 건지, 아니면 P<0.1만 되어도 유의하다고 판단했는지, 그 판단 기준을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P<0.05가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다.
2)결과
자신이 조사해서 얻은 결과를 적는 부분이다. 물론 논문의 목적에 맞게 필요한 내용만 제시하여야 한다. 곧, 얻은 결과 모두를 나열하지 말고 쟁점을 해결함에 필요한 부분만 기술해야 한다. 흔히 잘못하기 쉬운 점은 공들여 조사한 자료인 만큼, 조사한 모든 자료를 결과에 다 내놓고자 함이다. 예를 들면 어떤 특정 질병의 발생빈도, 연령별 및 성별 발생 분포, 증상, 징후, 진찰 소견, 진단방법, 치료방법, 치료결과, 등을 조사했다고 하자. 만약 이 논문이 특정 치료방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면, 치료방법과 치료결과를 자세히 다루는 대신 다른 항목들은 임상적 특성이라는 한 항목에 포함하여 간략히 언급하거나 아니면 생략해도 좋다. 단 대상 환자의 나이나 성별, 또는 증상의 분포가 치료방법이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에는 대상의 특성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 반면 효과적인 조기 진단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면 발생빈도나 분포, 그리고 증상과 징후, 등이 더 중요하다. 수많은 자료를 모두 나열하게 되면, 실제로 그 논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지 그 목적을 알기가 어렵고, 논문이 매우 산만하여 인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읽고 난 뒤엔 쉽게 잊어버리기 쉽다. 많은 정보를 기록하긴 했는데 읽고 난 뒤엔 별다른 내용을 얻기가 어렵다. 만약 정보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주제를 나누어 두세 편의 논문으로 발표함이 더 좋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제 1부는 진단이라는 부제를 달고, 제 2부는 치료방법이라는 부제를 붙인다. 가끔 결과를 기술하면서 저자의 임의해석이나 평가방법과 같은 내용을 기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가방법은 대상과 방법에서 적어야 하고, 임의 해석은 고찰에서 다루어야 한다.결과는 조사한 내용을 하나의 문단으로 길게 나열하기보다는 주제별로 번호를 적어 간결하게 정리함이 보기도 좋고 또 이해하기에도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도표도 지정된 양식이 있을 때는 투고규정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 학술지에 따라 도표의 설명을 기술하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표가 어울릴 때는 표(Table)로, 그림이 어울릴 때는 그림(Figure)으로만 제시하고, 둘을 함께 중복하여 제시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뚜렷한 측정치를 나타내고 싶을 때에는 표로, 어떤 경향을 나타내고 싶을 때에는 그림으로 표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학술잡지에 따라서 논문에 사용할 수 있는 도표의 수를 제한한 경우도 있으며, 특별히 수를 제한하지 않은 경우라도 일반적으로는 1000단어당 도표 1개(두줄 간격으로 A4 용지에 인쇄할 경우 4쪽에 도표 하나 꼴이라고 한다)정도가 무난하다고 한다. 대충 표와 그림을 합하여 10개를 넘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수치를 표시해야 할 때 이외에는 표를 작성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간단한 수치 몇 개는 문장으로 적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너무 많은 도표는 불필요하게 많은 지면을 소모하면서 오히려 논문을 산만하게 한다. 한편, 본문에서 표나 그림을 적을 때 학술지에 따라 (표 1) 또는 (그림 1)로 적는 경우도 있고 (Table 1) 또는 (Fig. 1)으로 적는 학술지도 있다. 투고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규정에 따라 적도록 한다.
(1)표 만들기; 표를 만드는 데에도 원칙과 요령이 있다. 모든 표는 ①표번호와 표제목, ②가로줄 제목, ③세로줄 제목, ④표영역, 그리고 ⑤각주로 짜여져 있다.
①표번호와 제목: 표는 본문에 나오는 순서에 따라 번호를 붙이며, 간혹 표 2-1 또는 Table 2-1처럼 본문의 번호와 부기번호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거의 통용되지 않는 방식이다. 표제목은 본문을 읽지 않아도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목을 붙여야 한다. 그러나 가로줄 제목이나 세로줄 제목을 모두 나열하여 길게 적으면 너무 복잡해진다.
②가로줄 제목: 표의 줄(row)을 설명하는 제목을 가로줄 제목이라 한다. 따라서 가로줄 제목은 왼쪽 첫 번째 주(column)에 세로로 쓰여진 제목들이다. 논리적으로 동일한 등급의 제목은 서로 줄을 맞추어 적고, 세분류에 해당되는 제목들은 몇 자 뒤로 들여서 적으면 된다.
③세로줄 제목: 일반적으로 원인이나 방법, 등의 독립변수 보다는 결과에 해당하는 종속변수를 세로줄 제목으로 함이 좋다. 또한 나열할 항목이 많은 쪽을 세로줄 제목으로 하는 것이 넓이가 높이 보다 커서 보기에 좋다. 그러나 나열할 항목이 너무 많아 잡지 한쪽에 모두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때는 책을 돌려보게 하는 것 보다는 가로줄과 세로줄을 서로 바꾸는 쪽이 더 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결과를 여러 변수들과 비교하여 여러 개의 표를 만들 때에는 세로줄 제목을 서로 같게 설정해야 다른 표와 비교하기가 쉽다.
④표영역: 표영역에는 숫자나 부호를 적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숫자는 서로 자리수를 맞추어 주는 것이 좋고, 소수점 이하 표기방식도 서로 같아야 한다. 한편 표영역에는 빈칸을 남겨두지 않아야 한다. 자료가 누락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인쇄 상태가 나빠서 보이지 않은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0 또는 - 표시를 하거나 NA(not applicable) 또는 ND(not done)를 적어 주어야 한다.
⑤각주: 표를 만들 때에는 공간 배치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어느 한 항목의 단어가 너무 길거나, 공간이 적어 말을 부득이 줄여할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약자나 부호를 표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이렇게 이용한 약자나 부호는 반드시 각주를 붙여 그 뜻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 또한 여러 개의 표에 반복해서 사용한 약자라고 할지라도, 매 표마다 각주를 붙이는 것이 옳다. 각주를 다는 방법도 학술지 마다 다르다. 구체적으로 각주를 다는 방법을 투고규정에 기록한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규정이 따로 적혀있지 않을 때에는 해당 학술지에 최근 발표되었던 논문의 표작성 방법을 확인해서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약자로 사용한 단어를 적고, 그 단어를 해설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약자에 어깨번호나 어깨문자(a, b, c, 등), 또는 기호(*, †, ‡, ¶, 등)를 사용하기도 한다.
(2)그림 만들기: 일반적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논문에 집어 넣으려면 논문을 완성하는 시간이 더 걸리고 비용도 더 들기 마련이다. 따라서 논문의 모양세를 위해서 그림을 삽입할 필요는 없다. 논문에 그림을 이용하는 목적은 ①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거나, ②직접 그림으로 보는 것이 효과적일 때, 그리고 ③저자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게 된다. 위와 같은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 그림은 구태어 논문에 이용할 필요가 없고, 때로는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는 경우도 있다. 시간과 비용을 더 들인 그림이 삭제됨은 큰 낭비가 되므로 논문을 계획할 때부터 위와 같은 세 가지 목적, 특히 첫번째와 두 번째 목적에 그림이 부합하는지를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다.
그림에는 흑백 선그림, 그래프, 흑백사진, 그리고 원색사진,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래프 그리기는 묶음 하나의 다, 2를 참조하기 바란다. 사진을 삽입할 때, 특히 방사선 촬영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출할 때에는 사진의 질이 좋아야 하며, 또한 크기도 소견이 명확히 들어 날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 사진의 크기는 특별한 규정이 없을 때도 있으나 잡지에 따라 그 크기를 규정한 경우도 많다. 특히 방사선과 계열의 학술잡지는 대부분 그 크기를 5 x 7 인치(13 x 18cm)로 규정하고 비교적 높은 해상력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원색사진은 거의 대부분의 잡지가 인쇄비용을 저자 부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색깔 표현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흑백을 이용함이 더 부담이 적다.
얼굴 사진은 물론 방사선 사진도 환자의 신원을 알 수 있는 이름이나 병록번호는 감추어야 한다. 만약 누군지 알 수 있는 사진을 제시할 때에는 반드시 당사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 허가 사실을 사진 설명에 적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제시하는 부분 이외의 부분을 가리거나 흐리게 처리하여 신원을 알 수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그림 번호도 본문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붙여야 하며, 주번호와 부가번호를 함께 적거나, 한 번호로 여러 쪽(page)에 그림을 제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편 편집자는 그림의 방향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위아래를 잘 표시해서 그림이 뒤바뀌지 않도록 해야한다.
(3)통계학적 검정: 자료를 제시할 때, 흔히 백분율이나 비율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연구 대상이 수 백 이상으로 많을 때는 숫자보다는 백분율이 훨씬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그러나 [5례중 2례]와 같이 대상이 아주 작을 때에는 백분율의 의미가 거의 없어 구태여 백분율을 적을 필요가 없다. 전체 수(N)가 50을 넘을 때에 백분율을 이용함이 일반적이다. 한편 통계학적 검정이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그 결과를 표시하여야 하나, 무의미한 표준편차를 모두 표시할 필요는 없다. 또한, 통계학적 검정을 할 때는 전체수(n)를 제시하여야 한다. 적은 수의 측정치로 낸 표준편차는 의의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모집단이 서로 달라 단순 백분율의 비교만으로는 그 차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명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렇게 두 군 이상의 서로 다른 집단을 조사하여 얻은 자료를 서로 비교하는 경우라면 그 결과의 일치 또는 불일치가 우연히 발생할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떤 원인에 의해 필연적으로 발생한 것인지를 통계학적으로 검정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 각 군의 자료나 검정결과는 결과에서 기술하더라도 통계학적인 검정방법과 유의수준은 대상과 방법에서 언급함이 좋다. 통계학적인 검정은 자신의 결과를 더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객관적 바탕을 마련함에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지나치게 통계에 얽매여도 좋지 않다. 또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의하지 않은 결과도 만약 그 결과가 다른 사람들의 결과와 다르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구체적인 통계학적 검정방법은 큰묶음 하나 가의 4와 큰 묶음 둘 가의 2를 참조하기 바란다.
3)고찰(考察; Discussion)
고찰은 자신이 조사한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사실이나 주장이 옳음을 논리적 해석을 통해 입증하는 부분이다. 결과에서 얻은 경향이나 상관관계, 또는 원칙 등을 명시하되 단순히 되풀이하여 기술하면 안 된다. 많은 논문이 고찰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목에 제시한 특정 질병이나 특정 치료방법 등에 대해 지금까지 교과서나 문헌에 언급되었던 모든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부분인 것처럼 기술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자신의 논문에서는 전혀 조사하지도 않은 사항이며 직접 관련되지도 않은 문제를 문헌을 통해 정리해서 기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찰은 논문을 쓰느라 자신이 찾았던 모든 문헌이나 알게된 많은 지식을 정리하여 요약하는 부분이 아니다. 자신이 얻은 새로운 사실이나 결과를 다른 사람들의 주장이나 결과와 비교하여 같은 점이나 다른 점을 찾아 기술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얻은 주장이나 결과가 오류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한 논리적 해명이 바로 고찰이다. 따라서 고찰은 논문의 중심이다.
고찰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논리적인 전개이다. 곧, 고찰은 그 논문이 아무리 새롭고 중요한 사실을 밝혔다고 하더라도, 그 결론을 유도해 가는 과정이 비논리적이라면 설득력을 잃게 되며, 좋은 고찰이라고 할 수 없다. 자신이 조사한 자료를 과장이나 왜곡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해석하고 논리를 전개하여 새로운 결론을 얻어가야 한다. 자신의 주장이 정당함을 입증하거나 자신의 결론이 논리적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많은 논문들을 인용하게 된다. 이럴 때 문헌 인용은 한 주제에 대해 일관된 원칙과 기준에 따라 해야하며, 어느 주장의 추종자가 더 많은가 보다는 어느 주장이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또한 남의 문헌을 인용 때에는 자기의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만 열거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기의 결과를 고집하여 다른 사람의 논문을 공격하거나 무시하면 안되며, 오히려 자기와 반대되는 다른 사람의 문헌도 인용함이 좋다. 다른 사람들의 결과와는 다른 예외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며, 만약 적절한 설명이 불가할 때에는 솔직히 모른다고 말하는 게 좋다. 문헌을 인용한 고찰 중 흔히 보는 잘못으로 여러 주제를 한꺼번에 다루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누구는 A가 B라고 했고, 누구는 C가 D라고 했으며, 누구는 E가 F라고 했다'는 식이다. 이러한 서술은 아무리 많은 인용을 들먹이더라도 서로 연관성이 없어 논리적인 서술이라 보기 어렵다. 한편, 어떠한 가설을 내세울 때에는 신중을 기하고 그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험적 방법까지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다시 되풀이하거나 너무 장황하고 거창하게 기술하지 말아야 하며 과장을 삼가야 한다. 또한 자기 논문의 결과가 앞으로 가져올, 발전할 수 있는 방향 제시 내지 전망을 기술할 수 있다.
4) 인용문헌(引用文獻; References)
문헌인용은 원칙적으로 자신의 주장이나 결론을 입증함에 필요한 내용과 문헌에 한한다. 자신이 찾은 모든 문헌을 다 동원하여 많은 문헌으로 짜집기를 해야 좋은 고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문헌을 직접 보지 않고 남의 논문에서 인용하는 일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인용문헌을 본문에 적을 때는 투고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기술 방식에 따라야 한다. 어깨 번호로 적는 경우도 있고, 어깨 번호가 아니라 ()속에 번호를 적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속에 이름과 연도를 적는 경우도 있다. 어깨번호도 1,3,6으로 적는 학술지도 있지만 1)3)6)으로 적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인용부호를 적는 위치는 일반적으로 저자의 이름을 인용하여 시작한 문장의 어깨번호는 이름 뒤에 바로 적고, 저자의 이름을 기술하지 않고 인용할 때는 인용한 문장의 끝부분에 적는다. 또한 '저자 이름 등'으로 시작한 문장의 어깨번호는 이름 뒤가 아닌 등 뒤에 적는다(예: Rowbotham17) 등이 아니라 Rowbotham 등17)). 머리말 작성과 동시에 인용문헌 목록을 작성하여야 한다. 나중에 추가할 생각으로 놓아두면 후에 문헌이 없어지거나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기며 또 앞뒤가 맞지 않게 되기 쉽다. 한편, 한글 논문에서는 [et al]은 들로 표현하여 등과 구별하는 것이 좋다. [예: 홍길동들과 김철수들, 등은]. 또한 외국인이 아닌 우리나라 저자의 이름을 본문에서 인용할 때는 성 뿐이 아니라 이름도 인용함이 더 좋으리라 본다. 그 이유는 김 등, 이 등, 박 등으로 인용할 경우 한 논문 안에서 여러 김이나 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김이고 어떤 박인지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3. 결론(맺음말) 쓰기
결론은 자신의 주장을 간결하게 적는 부분이다. 논문을 쓴 이유나, 목적, 방법, 결과, 고찰 등을 다시 나열하지 않고, 논문을 통해 얻은 결론만 간략하되 인상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기술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결론(conclusion)은 결과(result)와 다르다는 점이다. 많은 논문들이 결론을 마치 [초록을 우리말로 옮긴 듯한 내용에다 결과를 덧붙여 나열하는 식]으로 쓰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조사하였다. 00년부터 00년까지 0년 동안 0례를 대상으로 하여 부위별, 수술 시기별, 그리고 의식 수준별 치료결과를 분석한 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수술이 어려운 위치의 동맥류는 치료결과가 나빴다. 2. 수술 시기가 빠른 경우가 예후가 나빴다.
3. 의식이 나쁠수록 사망률이 높았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보아 위치와 수술시기, 그리고 의식이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었다].
위와 같은 결론은 결론이 아니라 결과를 다시 반복하여 제시한 것, 다시 말하면 요약(summary)이며, 결론은 그러한 결과로부터 얻은 새로운 사실이나 견해 또는 주장을 적는 부분이다. 수술성적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수술 시기를 늦추어야 한다든가, 수술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의식이므로 의식이 나쁘면 수술을 늦추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든가, 혹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적는 것이 바로 결론이 된다.
증례보고의 결론은 더욱 천편일률적으로 [어떠어떠한 희귀한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이를 보고한다]로 적힌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보다는 [이러이러한 증상을 호소할 때는 드물지만 이런 질병도 감별진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거나, [검사 소견상 어떤 특징이 보이면 이런 경우를 생각해야 된다]든가, 또는 [쉽지는 않지만 이런 질병도 어떠어떠한 점들만 주의하면 도전해 볼만하다]고 적는 것이 더 좋다.
4. 초록(abstract) 쓰기
초록은 논문의 대강을 간추린 부분이다. 모든 논문의 앞부분에 쓰여지지만 논문을 쓰는 과정중 가장 나중에 적는 부분이다. 그러나 가장 앞에 놓이는 만큼, 논문을 대표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초록은 논문의 목적, 이유, 그리고 의문을 해결한 방법과 재료, 얻은 결과, 이를 통해 내린 결론을 짧은 시간 안에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듯 간추려 적는다. 초록을 적을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자신의 논문에서 언급했던 내용만으로 기술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이 문장 안에는 반드시 몇 가지 기록해야 될 항목들이 있다. 논문의 목적 또는 이유, 대상과 방법, 결과, 그리고 이를 통해 내린 결론, 등이 필수 기재항목이다. 최근 몇몇 학술지는 초록의 양식을 일정한 양식으로 지정하여 그 양식대로 기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Spine 이란 학술지는 초록의 구비조건으로 목적, 방법, 결과, 결론, 등의 4부분으로 나누어 적도록 하고 있다.
초록은 물론 우리말로 적을 수도 있으나, 우리말 논문은 영문 초록을 붙이고, 영문 논문은 영문 초록과 함께 우리말 초록을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영문으로 초록을 작성해야 하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문 초록은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가장 간단하고 많이 쓰는 방법이 참고문헌으로 찾았던 논문의 문장을 본뜨는 방법이다. 문장 사전이 있을 때는 이를 이용할 수 있으나 우리 나라에는 아직 의학 논문을 위한 문장 사전이 여의하지 않다. 현재로서는 결국 필요한 사람 스스로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다른 사람의 문장에서 본 떠서 메모해두었다가 이를 이용하는 방법밖엔 없다. 단 이러한 문장은 그 독창성을 두고 시비에 말릴 수 있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을 때는 문장을 통채로 옮기기보다는 뜻을 옮기거나, 단어 몇 개를 바꾸어 적는 방법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영문초록을 작성한 뒤에는 핵심단어(Key Words)를 선정하게 된다. 핵심단어란 논문의 분류와 검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단어 4-6개를 적는다. 되도록 색인집에서 사용하는 의학용어를 사용하여야 하며, 수식어나 명사를 여럿 연이어 만든 새로운 명사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대량(massive)이나 거대한(huge, giant) 등의 수식어는 거대 동맥류와 같이 그 개념이 특별히 규정된 경우가 아니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핵심단어에는 원어와 약자를 함께 쓰지 않으며, ()는 물론, 약자를 쓰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한편, 요약(summary)과 초록(abstract)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요약은 논문의 끝에 붙이는 것으로서 대개 논문을 읽은 사람에게 주로 결론을 알리기 위한 것이며 이런 때에는 서론, 결과 중의 표나 그림을 본 후에 요약을 보게 된다.
5. 인용문헌 쓰기
인용문헌은 논문의 형식상 말미에 놓이지만 논문을 쓸 때는 첫 부분에 해당되며, 서론과 고찰을 쓰는 동안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논문심사를 할 때 가장 많이 지적 당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흔한 이유는 인용순서와 방법을 투고하고자 하는 잡지의 규정에 맞게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용문헌 기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로는 인용문헌의 기재순서다. 일반적으로 인용문헌 기재 방법은 인용순서대로 적는 법(식)과 알파벳 순서로 적는 법(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은 전자를 택하고 있고, Lancet 등은 후자를 택하고 있다. 투고하는 학술지의 기재방식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방식에 따라야 한다. 두 번째로는 저자 인용방법이다. 어떤 학술지는 모든 저자의 이름을 다 적도록 하는 반면, 어떤 학술지는 3인 까지만 적고 3인 이상은 등 또는 들(et al.)로 적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학술지도 있다. 저자 이름을 인용할 때는 물론 성을 적고 그 다음에 이름의 첫 글자를 적으며, 논문의 본문에서는 성만을 인용함이 일반적이다. 세 번째로는 인용 서식을 잘 확인해야 한다. 학술지마다 학술지 발표 논문의 인용은 어떻게 하고, 단행본일 때는 어떻게 하며, 단행본의 한 장(chapter)일 때는 어떻게 하라는 예문이 실려있다. 학술대회 초록이나 개인적인 접촉, 또는 출판되지 않은 자료에 이르기까지 그 예문에 기재된 방식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 네 번째로 학술지 권, 호, 발행연도, 쪽수 기재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어떤 학술지는 '권 (호):쪽수, 연도'와 같은 방식으로 기재하는가 하면 '연도, 권:쪽수'와 같은 방식으로 기재하는 학술지도 있다. 또한 같은 쪽수를 생략하고 마지막 쪽수만 적는 방법(예: 123-7)도 있고 모두 다 적는 방법(예: 123-127)도 있다.
또 한가지 번호와 부호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인용순서로 아라비아 숫자를 적을 때, 숫자 뒤에 마침표를 찍는 경우도 있고, )를 쓰는 경우도 있으며, 숫자를 적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맨 마지막 글자 뒤에 마침표를 찍는 학술지도 있고, 찍지 않는 학술지도 있다. 이런 것들은 이유를 캐물을 필요도 없이 하라는 데로 따라서 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점검을 해야한다. 대문자와 소문자를 확인하여야 한다. 인용문헌 기재는 매우 꼼꼼하게 살피지 않으면 오자나 탈자가 생기기 쉬운 부분이며, 인용문헌의 오자나 탈자는 논문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 또한 어께번호가 참고문헌의 번호와 일치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번호가 서로 다르거나, 참고문헌의 인용방법이 잘못된 경우, 또는 인용되지도 않는 문헌을 기재하거나 저자이름이 누락된 경우, 등이 발견되면 논문작성에 성의가 부족했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잡지명의 약자는 대부분 Index Medicus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럴 경우 외자로 된 잡지명은 약자를 쓰지 않는다.
6. 제목
제목은 논문의 간판이다. 제목만으로도 저자의 주장이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의미보다는 구체적인 의미를 갖도록 정하는 게 좋다. 제목중 가장 흔한 형태가 "X에 대한 임상적 고찰(또는 연구)<A Clinical Study on X>"이다. 임상적 고찰에는 매우 많은 항목들이 있다. 발생빈도나 분포, 증상이나 진찰 소견,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치료방법과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 등, 참으로 광범위한 연구이며 제목도 광범위하다. 거의 대부분 이러한 논문은 연령과 성별분포, 증상, 징후, 진찰 소견, 진단방법, 치료방법, 치료결과, 등을 조사하여 남자가 몇 %, 여자가 몇 %로 남녀비가 어떻고, 몇 세에서 몇 세 사이에 가장 많았고, 주증상은 어떻고...... 등 등, 조사한 항목을 모두 다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고찰에서는 자신의 논문에서 특이하게 얻은 결과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마치 X에 대한 종설(review article)처럼 역시 자신이 찾았던 온갖 문헌을 다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발생빈도나 증상, 등이 잘 밝혀져 있고, 자신의 조사에 포함한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 내용에 독특한 특징이 없다면, 치료 방법과 치료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X의 치료방법과 결과"로 함이 처음 보다는 더 구체적인 제목이 된다. 만약 치료방법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A와 B, 둘만의 비교라면 "X에 대한 A와 B의 치료결과 비교"가 더 구체적인 제목이 된다. 또한 제목을 정할 때 주의할 점은 과대포장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가령 A와 B의 비교만 한 논문 제목을 "X의 치료방법과 결과"로 하면 단지 두 방법의 비교만 가지고 마치 여러 치료방법들을 비교평가한 논문처럼 과장한 꼴이 된다.
제목중 'A에서의 B' 또는 'A에 있어서의 B'이라는 표현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두부외상에서의 예후인자' 라든가 '척추결핵에 있어서의 수술치료 결과' 같은 제목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런 표현은 일본식 표현으로 실제로는 'A의 B', 곧 '두부외상의 예후인자'나 '척추결핵의 수술치료'와 전혀 다르지 않다. 불필요한 '에서'나 '에 있어서'를 집어넣을 필요가 전혀 없다.
7. 수정과 점검
논문이 완성되어 투고를 하려고 할 때 반드시 한번 더 내용을 훑어보고 잘못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점검도 요령이 있다. 먼저 논문 전체를 놓고 다음 사항들을 살펴본다.
1) 논리성에 대하여 검토한다.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이 논리적인가?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겠는가? 또는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지는 않은가? 논리의 비약은 없는가 등을 재검토하여야 한다.
2) 배열순서를 검토한다.
문제제기와 논문의 목적을 기술함에 논리성과 함께 순서가 맞는지를 점검한다. 때로는 고찰에 기술한 내용을 서론으로 옮기고, 서론에 적었던 문장을 고찰로 옮기는 것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다.
3) 인용오류를 바로 잡는다.
어께번호와 인용문헌을 비교하여 다른 사람의 논문이 잘못 인용되어 있지 않는가 재확인한다. 잘못 인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처음 문장을 써 내려갈 때부터 저자의 이름과 연도를 ()안에 적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4) 표현 방법이 적절한가?
표나 그림 중 불필요한 것은 없는가, 또는 누락된 것이 없는가를 점검하고, 더 좋은 배열이나 표현방법은 없는가 등을 살핀다.
5) 문장 다듬기 ; 표현이 정확하고 직접적이며, 논리적인지를 살피고, 적합한 단어인지 확인한다.
6)표와 그림을 점검
표나 그림의 순서와 번호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각주나 설명이 제대로 되어있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글자나 부호 또는 표시가 누락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7)제목과 초록을 점검한다.
독자의 입장에서 제목과 초록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특히 제목은 논문의 내용을 충분히, 적절히 그리고 정확히 나타내고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포괄적이거나 막연한 제목보다는 구체적인 제목이 좋다. 그러나 지나치게 서술적인 제목도 적합하지 않으며, 불필요한 말들을 붙일 필요는 없다. 또한 제목은 제목만으로 독자의 흥미를 끌만큼 좋아야 한다. 바로 논문의 간판이기 때문이다.
8)투고 규정을 확인한다.
투고규정과 다른 논문은 심사에 들어가기도 전에 반송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과 경제적 손해가 커진다. 따라서 투고 규정을 꼼꼼히 정독하여 틀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인용문헌의 기재방법, 약자,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충분한 검토를 하고, 되도록 다른 사람에게 교정을 한 번 시켜보는 것이 좋다.
9) 공저자나 교실원의 점검을 받자.
원고작성이 완료되면 공저자나 교실원에게 원고를 보여서 논문이 적절한지, 논리의 전개나 방법, 또는 결과의 해석이 적절한가를 점검받을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공저자나 같은 교실원이 아닌 사람의 비평도 중요하다. 때에 따라서는 과학 자체에는 문외한이나 문장, 표현 등을 비판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점검을 받는 것도 좋은 논문을 위해서라면 중요한 방법이 된다. 다만,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비판에 예민할 필요는 없다. 받아들일 수 있다면 수용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참고만 하면 된다. 이러한 내용들은 나중에 질문이 들어오면 답변할 수 있도록 대비하거나, 필요할 경우 고찰에 추가하여 다루면 된다.
10) 논문도 숙성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완성된 원고를 당분간(2주일 넘게) 그대로 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원고를 살펴보면 반복해서 놓쳤던 큰 결함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8. 투고
완성된 논문을 투고하기 전에는 투고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투고규정과 논문을 대조하여 잘못이 없는지 확인을 한다. 필요한 부수(보통 원본 1부, 사본 2-3부)를 확인하고, 표지작성요령, 논문을 보낼 곳, 보내는 사람의 주소와 이름, 등도 확인한다. 물론 완성하기 전부터 어디에 투고할 것인지를 정해야 그 학술지의 투고규정에 따라 완성할 수가 있다. 사진설명이나 표설명의 순서가 다른 경우도 있고, 인용문헌부터 쪽을 바꾸는 학술지도 있다. 사진이나 표의 크기를 지정한 학술지도 있다. 이러한 여러 사항들을 투고규정을 훑어보며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기 위해서는 물론 논문의 독창성이나 완성도가 높아야 하며, 그런 만큼 게재된 논문의 파급효과도 클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 국제학술지에 잘 투고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독창성이나 완성도가 낮아서라기 보다는 공연한 두려움과 영어 때문이다. 그러나 두드리지도 않는데 문부터 열어주는 집은 없고, 투고도 하지 않은데 게재가 되는 일은 없다. 그래서, 국제학술지에 자신의 논문을 꼭 게재하고 싶거든 다음과 같이 하라고 권한다.
우선 첫째는 두드려라!
안 열리면 또 두드려라!
그래도 안 열리면 열릴 때까지 두드려라!
기어이 안 열리면 옆집을 두드려라!
투고해 보는 거다. 채택되면 득이요 딱지 맞아도 경험이다. 대부분의 국제학술지는 딱지먹일 땐 논문에 대한 단점을 꼭 지적해준다. 그 지적을 잘 읽어보면 역시 기가 막히게 약점, 단점을 집어낸다. 지적된 단점을 보완해서 다시 두드린다. 물론 이때는 옆집 문을 두드린다. 금방 딱지맞은 집에서는 곧바로 딱지놓기 쉽다. 서로 비슷한 분야를 다루는 국제학술지가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니까 다른 학술지에 보내 보고, 거기서도 무언가 결점을 또 지적하면, 또 보완해서 또 다른 집에 보내도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피지기(知彼知己)를 해보아야 목표를 정해 도전해 볼 수 있다. 문턱이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지도 않고 뒤돌아 갈 필요는 없다. 다만 이러한 권위있는 국제학술지는 이론이 아무리 참신하고 틀림없는 진실을 말한다 할지라도 대상과 방법, 결론을 유출하는 과정이 합리적이라야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영어가 물론 중요한 장애 요인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용이 참신하면 영어가 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학술지 편집부에서 영문 교정을 보아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읽기 힘든 논문은 논문을 심사하는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전문가의 영문 자문을 구함이 좋다.) 특히 영문으로 논문을 작성했을 때는 공동저자의 영문법 및 철자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에 상용화된 문서작성기에는 영문법과 철자를 자동 검색해주는 프로그램도 많아 영어에 서툰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9. 기타
사실 논문은 독창성이 가장 중요하며, 그만큼 내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투고규정에 정해진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논문은 내용을 살펴보기도 전에 반송되며 심한 경우에는 접수조차 해주질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두 가지 사항은 없으면 안될 핵심이라 할 수 있고, 다음에 이야기하는 것들은 내용이나 형식을 돕는 보조 사항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보조사항은 물론 그 중요성은 핵심보다는 덜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이들이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잘 하는 것도 논문 채택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
1)논문의 문체
논문을 쓸 때 특별히 지정된 문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문체를 쓰든 저자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잘 써진 좋은 논문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잘 쓴 논문은 간결한 단문으로 되어 있다. 논문은 소설이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처럼 길게 연결되는 문장은 논문에는 적합하지 않다. 무엇이 어떠하고, 어떠하며, 어떠하니, 어떠하므로, 어떠하기 때문에, 어떠하니까, 어떠하고, 등 등 으로 계속 쉼표와 쉼표로 끝없이 연결되는 문장은 읽은 사람을 지루하게 하며, 읽다가 뜻을 놓지는 경우도 많다. 잘게 쪼개서 직설적이고 명확한 표현이 되도록 해야 잘 쓴 논문이 된다.
되도록 수식어를 피하고 모호한 표현 대신 구체적인 표현을 해야한다. 예를 들면, 많다, 적다, 매우 많다, 엄청나게 많다, 대단히 많다, 등 기준이 모호하고 정확히 그 수를 가늠하기 어려운 애매한 표현보다는, 수 백 개, 수 천 개, 또는 백여 개, 근 백 개, 수 십 배, 등이 더 구체적인 표현이다. 좀더 정확하기로는 230개, 4,500개, 1.8배 등과 같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함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그러나 75%나 75.3%대신 75.25%나 75.249%처럼 적어야 정확한 기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백분율은 소수점 이하 한자리까지 적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어떤 구조물의 길이를 정확히 측정한 수치일 경우에는 소수점 이하 몇 자리까지든 기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실측치의 평균이 12.473 mm였다는 표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이럴 때에도 표(Table)에 소수점 이하 두 자리까지 적었다면 본문에서도 같은 자릿수까지 적는 것이 보통이다. 되도록 수동태를 피하고 능동태로 적는 걸 권한다. 많은 논문들이 수동형 문장으로 적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문을 직역할 때 생기는 어색한 수동형 문장을 그대로 적어내려 간 경우가 많다. 영문을 그대로 직역한 문체는 여러 번 읽어야 겨우 이해할 수 있고, 또 우리말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해 읽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남자에서 많은 출현빈도를 보였다'는 말은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는 알 수 있지만 좋은 문장이 아니다. '남자가 여자 보다 많았다'가 훨씬 쉽고 정확한 표현이다.
논문을 심사하는 분들이 읽기 어려운 문장을 여러 차례 읽어가며 깊은 뜻을 이해하려 노력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짧고, 쉽고, 명료한 문장을 써야 좋다는 거다. 특히 "되어지고 있다"는 표현은 됐으면 됐고, 졌으면 졌지, 무엇 때문에 [되어 지고 있어야] 하는지를 알 수가 없다. 이러한 겹치기 수동형은 배운 사람이 우리말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을 실감나게 한다. 같은 맥락에서 '생각된다'는 표현보다는 '생각한다'가 옳다. 또한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무시한 문장이 많다. 영문초록을 보고 영어만 서툰 줄 알았더니 우리말도 바르게 쓰지 못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본다. 우리말로 글쓰기도 관심과 노력,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 논문 안에서 같은 뜻이라도 서로 다른 의학용어를 사용하면 읽는 사람을 혼동하게 한다. 의학용어는 대한 해부학회에서 마련한 용어가 우리말에 가깝지만, 현재로서는 대한의학회가 지정한 용어를 사용함이 더 좋으리라 본다. 해부학회에서 제정한 용어는 바람직하기는 하지만, 자주 사용하던 용어가 아니어서 낯설기 때문에 오히려 읽기 어려운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모자모양의 힘줄막'이란 뜻인 '모상건막'의 해부학회용어는 '머리덥개널힘줄'로 사뭇 낯설다.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 문체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추어야 한다.
①논리적이어야 한다.
②간결해야 한다.
③정확해야 한다.
④직접적인 표현이 좋다.
⑤쉬운 단어를 쓰자
⑥수동태보다는 능동태가 좋다.
2) 저자명
저자명에는 물론 논문을 직접 작성한 저자의 이름과 함께 직간접으로 논문작성에 관여한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그러나 간단한 증례보고 한편에 저자가 십여 명이 넘도록 나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떤 학술지는 논문에 따라 저자 수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너무 많은 이름을 나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저자 수보다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한글로 작성한 논문에 기록된 저자명과 영문초록에 기록된 저자명의 순서이다. 한글이나 영문이나 순서가 서로 같아야 한다. 또 한가지 관심을 기우려야 할 부분은 같은 사람의 영문 철자가 서로 다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한글로는 장씨인데 Jang, Chang, Zang, 등 서로 다르게 적으면 외국인은 당연히 서로 다른 사람으로 알게 된다. 당사자에게 어떻게 적는 지를 물어서 적는 것이 좋다.
3)약자(略字; Abbreviation)
본문에서 자주 되풀이되는 단어는 약자를 쓸 수 있다. 약자는 처음 쓸(사용할) 때 원어를 제시하고, 그 다음에는 모두 약자를 써야 한다. 처음에 약자를 제시해놓고 나중에 본문에서 다시 원어를 쓰면 안되며, 처음에 제시한 약자를 뒷부분에서 다시 제시함도 잘못이다. 또한, 영문초록에서 한번만 사용한 단어를 초록에 약자로 적지는 않는다. 원문과 약자를 쓸 때는 <GCS(glasgow coma scale)>이 아니라 <Glasgow coma score(GCS)>와 같이 원어를 먼저 적고, 약자를 나중에 ()속에 적어야 한다.
4) 교정
논문이 채택된 뒤에도 논문이 출판되기까지는 한 두 군데 더 노력이 필요하다. 논문중 일부를 교정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수 있고, 교정후 재심사를 통해 출판이 확정된 뒤에는 논문교정과정이 필요하다. 중요한 점은 한번 발표된 논문은 다시 교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주 작은 부호 하나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검토해야 하며, 적어도 두 번 이상 살펴보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의 점검을 다시 한번 거치는 것이 좋다.
5) 논문심사
투고한 논문이 학술지 사무국에 보내지면, 사무국에서는 접수 일자를 기록한 뒤, 투고된 논문이 학회가 규정한 투고 규정에 합당한지를 확인한다. 투고규정에 합당하면 접수번호를 부여하고, 논문이 접수되었음을 대표저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그리고 접수된 논문은 투고자를 알 수 있는 내용, 예를 들면 00대학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기술과 같은 내용은 그 부분을 지우거나 가린 뒤, 곧바로 해당 심사위원에게 보낸다.
논문심사도 마치 논문을 쓰는 것만큼 나름대로 원칙과 요령이 있다. 논문심사는 크게 논문의 형식과 내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검토할 수 있다. 논문의 형식이란 표지, 제목, 초록, 서론, 대상과 방법, 결과, 고찰, 결론, 인용문헌, 별첨(표, 사진 또는 그림), 등의 정해진 방식에 따라 논문이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함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는 심사하는 사람 자신이 해당 학술지의 투고규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한편 내용은 투고규정 보다는 논리성 입증이 핵심이다.
(1)형식 심사
논문은 흔히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논문은 무시당하기 쉽다. 따라서 심사할 때에도 역시 투고규정을 정확하게 따라서 점검해야 한다.
표지: 표지에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이 있으며, 겉표지와 속표지를 각각 만들어야 되는 경우도 있다. 표지에는 흔히 제목(한글과 영문)과 저자의 이름, 직위, 소속, 등과 대표저자(또는 통신저자)의 주소가 기록된다. 혹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논문이거나 연구비를 받았던 경우라면 이러한 내용도 여기에 기록한다. 그리고 원고의 쪽수(page)는 초록부터 기록한다.
제목: 제목의 영문표기 방식, 예를 들면 단어의 첫 글자를 모두 대문자로 적는 지, 아니면 문장의 첫 단어의 첫 글자만 대문자로 적는 지를 확인한다.
초록: 일반적으로 한글 원고에는 영문초록을 첨부한다. 영문원고에는 학회지에 따라 영문초록만 적는 경우도 있고, 영문초록과 함께 한글초록을 따로 첨부하는 경우도 있다. 논문의 목적과 방법, 등을 미리 정해서(structured abstract) 작성하도록 한 학술지라면 정해진 틀에 맞게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초록 끝에 핵심단어(Key Words)를 적는다. 핵심단어도 단어의 첫 글자를 모두 대문자로 적는 지, 아니면 문장의 첫 단어의 첫 글자만 대문자로 적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서론: 논문의 인용과 어께번호가 투고규정에 합당한가? 인용이 없이 기술된 문장은 없는가? 인용순서는 본문에 나오는 순서인가 아니면 알파벳 순서인가를 확인한다. 인용문헌을 적는 방법도 학술지마다 조금씩 다르다. [1, 2, 4]처럼 적는 경우도 있고, 이름 뒤에 연도를 적는 경우도 있으며, 윗 첨자로 적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윗 첨자로 기록한 경우에도 1), 2), 4)처럼 적은 경우도 있지만, 1, 2, 4처럼 적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
본론: 대상과 방법, 결과, 그리고 고찰이 이 부분에 해당되며, 이 부분에서는 표와 그림 번호가 서로 일치하는지, 그리고 어께번호, 등을 점검하게 된다. 학술지에 따라서 표나 그림을 본문에 함께 기술한 경우에는 표나 그림의 형식을 함께 점검하도록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술지는 표나 그림을 별첨하도록 하고 있다.
결론: 결론 부분에서는 내용이 중요하지, 형식상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거의 없다.
인용문헌: 투고규정의 형식이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며, 흔히 잘못을 범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인용문헌 기재방법이다. 해당 학술지에 제시된 내용에 그대로 정확하게 적용해야 한다.
인용문헌 기재순서, 저자수, 학술지 또는 단행본에 따른 기재방법,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묶음 하나, 나의 5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별첨: 표나 그림 또는 사진은 흔히 별첨으로 첨부한다. 본문에 표나 그림을 적는 방법(표 1, Table 1, TABLE 1, 또는 그림 1, Fig. 1, FIG. 1, 등), 그리고 표의 모양과 형식, 등을 점검한다.
자세한 내용은 묶음 하나, 나의 2, 2)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2)내용 심사
내용 심사의 핵심은 논리성이다. 저자가 제시한 배경설명과 목적,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사나 연구를 진행해 가는 방법이나 과정이 과학적이며, 논리의 비약이나 편중, 또는 일방적 무시는 없는지를 확인한다. 보통 논리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논문을 우선 통째로 읽어서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고, 다음에 부분별로 정독을 함이 좋다. 자세한 검토는 묶음 하나, 나의 논문작성요령을 참조하기 바란다. 여기에서는 원칙만 짤막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표지: 누락된 내용이 있는지를 점검한다.
제목: 제목이 적절한지, 과대포장은 아닌지, 그리고 한글제목과 영문제목이 서로 같은지, 등을 확인한다.
초록: 논문의 목적과 방법, 결과와 결론, 등 초록이 갖추어야 할 내용 중 누락된 부분이나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한다.
서론: 배경설명과 논문의 목적이 논리적이며, 명확한지를 점검한다.
본론: 대상과 방법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는지, 결과는 명확하고 객관적이며, 수치에 오류는 없는지, 그리고 자신의 결과를 뒷받침할 만한 이론적 근거가 타당한지, 등을 점검한다. 통계학적인 검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합당한 방법에 의한 것인지, 그리고 해석이 타당한지를 점검한다.
결론: 저자가 실제로 본문에서 제시한 자료와 결과에 따른 결론인지, 그리고 그러한 결론에 논리적 비약이나 오류는 없는지를 점검한다.
인용문헌: 적절한 문헌을 인용하였는지, 중요한 문헌을 누락했거나, 반대 입장에 있는 문헌을 의도적으로 누락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점검한다.
별첨: 표나 그림 등이 일관된 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제시되어 있는지, 불필요한 자료가 중복 제시되거나, 누락된 자료는 없는지를 점검한다.
심사위원은 논문작성자 만큼이나 꼼꼼하게 논문을 심사해야 한다. 또한 어떻게든 결점이나 흠을 찾아내려 들기보다는 좋은 논문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할 부분들을 지적해주는 입장에서 논문을 읽어가야 한다. 특히 자신의 견해나 주장과 다르다는 이유로 논문을 깎아 내리거나 심사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견해와 정반대되는 주장일지라도, 그러한 주장을 입증해가는 과정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며, 제시된 자료가 합당하다면 좋은 평가를 해야한다. 물론 저자와 다른 의견이 있을 때는 그러한 의문을 물어서 고찰에서 언급해 줄 수 있도록 요청할 수는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서 제시한 심사위원 지침(guideline) 에는 심사요령이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다. 이를 소개한다.
유의사항
(1)원고를 세밀히 읽으십시오
(2)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아주십시오. 지적사항은 구체적이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적사항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참고 문헌을 제시하십시오.
(3)간단한 자구 수정은 원고에 하셔도 좋습니다.
(4)심사위원은 우호적이고 도와주는 입장에 서야합니다.
(5)수정제의시 심사위원 자신의 기술형태(writing style)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지 재고하여 주십시오.
(6)심사 내용은 별지에 기술하시고 (가능하면 A4용지에 타이핑) 이 용지에는 심사위원의 인적사항을 기록하지 마십시오.
(7)심사 결과와 심사 위원 평가 용지를 속히 학회 사무실로 보내 주시기 바라며 간행부에 전하실 내용은 평가용지에 간단히 메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점검사항
(1)제목: 적절하며 한글과 영문 제목이 일치하는가?
(2)초록: 구체적이고 전 논문을 요약하고 있는가?
(3)서론: 논문의 목적이 명확히 기술되어 있는가?
(4)실험이나 관찰의 목적이 그 분야에 중요한 점인가?
(5)실험 방법이 적절히 기술되어 있는가?
(6)연구의 설계나 방법이 연구 목적에 적합한가?
연구과정이 독자가 재현할 수 있도록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가?
(7)수치나 판단에 오류가 없는가? (수치, 계산, 통계에 대한 점검 요함)
(8)고찰: 내용이 적절한가?
(9)특정 부분이 너무 강조되었거나 또는 덜 강조되었는가?
(10)원고의 어느 부분이 확장, 축소, 또는 절 강조되었는가? (구체적 수정 방향 제시 요함)
(11)내용의 기술이 명확한가? (구체적 수정 방향 제시 요함)
(12)저자는 필요한 참고 문헌을 적절히 인용하고 있는가?
(13)인용 문헌의 기술이 정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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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백과 : 영문 논문초록 번역 요령과 작성법 | English Konglish 2004/09/16 12:20
http://blog.naver.com/doolyking/60005887598
오픈백과 : 영문 논문초록 번역 요령과 작성법
논문 내용이 전반적으로 잘 표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영문초록을 구성하여야 합니다. 힘들게 완성한 논문 내용이 자칫 아무렇게나 번역한 영문초록으로 인하여 값어치가 떨어 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ㅇ 영문 초록 작성 가이드 라인ㅇ
1. 형식
1) 들여쓰기 (indentation)한글은 문단 시작 시 1 space를 들여 쓰지만, 영문은 5 space를 들여 쓴다.(비공식적인 작문, 이메일등의 경우 이 들여쓰기를 지키지 않아도 좋지만 academic writing 이나 격식을 차린 공문서에는 반드시 이 들여쓰기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2) 기본 구성 일반 논문의 경우 <서론 본론 결론 >의 최소한 세 문단은 필요하며,연구 결과를 기록하는 연구 논문의 경우, <연구 목적 연구 과정 개관 연구 결과 개관 추후 개선 사항 제안> 의 순으로 최소한 4 문단을 기본으로 한다.
2. 내용
1. 논문 제목 <~ 에 관한 연구 > : A Study on ~~~ < ~에 관한 고찰 > : A Consideration of ~~~ < ~ 에 관한 분석> : An Analysis of ~~~ 그 외 Revisit (재고), evaluation (평가) 등이 쓰일 수 있다.
2. 논문 제목 표기법 논문 제목 뿐 아니라 모든 제목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른다.
1) 모든 단어의 첫 문자는 대문자화(capitalization) 한다
2) 관사는 제목 제일 첫 글자이외에는 대문자화하지 않는다.
3) 전치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between등과 같이 긴전치사는 대문자화 해준다.
4) 접속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다.예> 전자 메일을 이용한 영어 작문 지도 연구 A Study on Teaching English Writing Using Electronic Mail
3 대학교, 대학원, 소속 과, 제출자 한글과는 달리 위의 역순으로 기재한다.
1) 제출자 이름만 쓴다
2) 소속 과 The Department of *********
3) 소속 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of *********
4) 소속 대학교 ******* University
5) 지도 교수 : Academic Advisor (혹은 Supervisor) Prof. (이름)
3. 이름 표기법
1) 철자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정부 표기안을 따르던가, 영어의 의미를 고려해 대중적이고 듣기 좋은 표기법을 택한다. (이름의 표기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본인이나름의 표기법을 존중해 주는 것이 서구사회의 관례이다. 즉, ‘이’ 라는 성(성)을Rhee라 적든 Lee라 적든 그 이름을 소유한 자의 고유한 권리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단, 영어로 좋지 않은 어감으로 들릴 수 있는 음절은 표기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예> 식 Sik (Sick으로 들릴 수 있다.) 석 Seok (suck으로 들리 수 있다) 범 Beom (Bum으로 쓰지 않는다. Bum은 영국 영어 로 엉덩이, 미국 영어로 부랑자라는 의미가 있다.)신 Shin (sin 으로 쓰지 않는다 죄, 라는 뜻이 있다.)정 Chung 혹은 Jeong (Jung 으로 쓰면 ‘융’이라고 발음 하는 이들이 있다.)
2) 이름 표기법 영문에는 표기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i) first name last name 예) John Smithii) last name (콤마) first name 예) Smith, John두번째 방법은 주로 bibliography(참고문헌 목록)에서 찾아 볼 수 있다.저자의 성으로 알파벳순으로 정렬하게 되어 있기에 두 번째와 같은 방법을 쓴다. 또한, 서류 등에 이름만 기재하는 경우 성을 앞으로 놓고 콤마를 써 줄 수 있다. 단, 절대 두 번째 표기법은 문장 중의 일부로서 쓸 수 없다.
3) 한국이름 표기법 홍길동 Gil-Dong Hong / Gildong Hong / Gil Dong Hong / Hong, Gil-Dong어떤 방식으로 써도 무방하다.
4. 빈출 어휘 학사 논문
: thesis 석사 논문 : 나라마다 다르다 thesis / dissertation 을 둘 다 쓰는 데, 한국은 후자를 더 많이 쓴다.박사 논문 : dissertation< 이 논문의 목적은 ~ 이다> : be aimed at ~ing , aim to V < ~을 밝히다 / 파악하다> : identify < 다루다 > : address < 확실히 하다 > : determine < 탐구하다 > : explore < 설문 조사 > : survey < 설문지 > : questionnaire < 연구 결과 > result / findings (특히, 실험 설문 등 의 결과는 findings로 쓸 수 있다)<입증하다, 나타내다> demonstrate / show / display / indicate / < 암시하다
> imply, suggest< 제시하다 > present / put forward
5.접속사
1) 작문 전 명심해야 할 점은 영어는 한국어보다 접속사를 덜 사용한다, 는 점이다. 특히, 그래서, 그리고 등의 순접의 접속사는 한국어보다 덜 사용한다.
2) 빈출 접속사에 주의해야 한다.이메일, 친구 간의 편지등에서는 등위접속사가 문두에 오는 것이 괜찮지만,academic writing이나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등위 접속사(and, but, so 등)로 절대, 절대, 절대(never ever ever ever) 문장을 시작할 수 없다. 접속 부사 (혹은 연결 부사)가 자연스레 연결 되어야 한다.종속 접속사와 접속부사, 등위 접속사의 용법을 구별할 줄 모르는 영작이나오면 의뢰하지 말아야 한다.
3) 결론부는 결론적으로, 마지막으로 등의 접속 부사(구)를 사용해 준다.In conclusion, To Sum up, Lastly,
Finally, Accordingly, Consequently, 등.
* 참고
미국에는 MLA (Modern Language Association) 이라는 최고 권위의 학회가 있다. 이 곳에서는 매년 MLA handbook이라 하여 온갖 구둣점, 표기법, 문법 등을 고시한다. 미국 내 모든 연구 논문과 기사는 원칙적으로 이 표기법에 따른다. 영국은 판례법 중심의 국가라 기존의 표기법을 참조해 표기하면 되지만, 미국처럼 다양한 표기 예를 방대하게 정리해놓은 서적이 없기 때문에 MLA 스타일을 근간으로 하면 편하다. 즉, 연구논문 작성 시 인용부호 다는 법 (인용부호로 문장이 끝날 경우 마침표는 인용부호 안이지 인용 부호 밖인지)까지 모두 MLA handbook에 규정되어 있다. 참고로 미국식은 인용부호 안에 마침표를 두어야 한다. MLA 스타일로 참고문헌(bibliography) 혹은 각주 (note) 를 달고자 하는 사람은 미국 ML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내용출처 : [직접 서술] www.joytransl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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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페이퍼 쓰기 | 유학파일 2004/12/28 17:30
http://blog.naver.com/iniskang/60008800190
영문페이퍼 쓰기...제 경험
글쎄요. 제가 이런 글을 쓸만한 자격이 있는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제 경험이 도움이 되
http://blog.naver.com/aguiler/100011559492
http://cafe.naver.com/woorimaul/1700
http://blog.naver.com/kt1115/40004655827
http://blog.naver.com/loonalena/80004253239
http://blog.naver.com/lordofphysic/120014741524
http://blog.naver.com/doolyking/60005887598
http://blog.naver.com/iniskang/60008800190
기타
http://ctl.snu.ac.kr/popup/eng0302.htm 동영상강의
http://blog.naver.com/sosiminjh/16589626 영어공부
http://blog.naver.com/okstar2000/9881165 영어표현기술
서적
영어로 논문쓰기, The Essential Guide to Writing English Papers by 김상현, 넥서스 http://blog.naver.com/syhan215/7206249
김형순 순천대 교수(신소재공학.사진)가 ''논문 10%만 고쳐 써라''(야스미디어) http://blog.naver.com/sonzy/2617663
영어논문 작성시 주의 사항 | 요즘 나는 2005/04/01 10:47
http://blog.naver.com/aguiler/100011559492
1. 수동태를 쓰지 말것.
2.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의존하지 말것... 즉 대표 단어 하나로 모든걸 표현 하지 말것. 읽는 사람에 따라 의미를 정확히 이해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명시적으로 풀어서 쓸것.
예) ~ observation equipment. 이런것 보단 ~ equipment like GPS receiver, RS satellite
3. 구어체 표현을 쓰지 말것.
예) hot issue in computer science 이것보단 a lot of attention in field of computer science 가 좋다.
4. etc 란 표현을 쓰지 말것.
예) ~ Coordinator, Resource Broker, Processor, Data analysis and integrator etc. 보단...
~ and many other components. 가 좋다.
5. abstract 시작은 This paper~ 로 하는것이 무난하다.
6. 논문 제목에는 약어를 쓰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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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논문] 과학기술 논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법. | 외국어 공부자료
2004.07.18 20:46
수호천마(babobaby) http://cafe.naver.com/woorimaul/1700
과학기술논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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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작성요령 | 걍 Information.. 2004/08/02 01:20
http://blog.naver.com/kt1115/40004655827
논문 작성요령
1. 형식
1) 들여쓰기 (indentation)한글은 문단 시작 시 1 space를 들여 쓰지만, 영문은 5 space를 들여 쓴다.(비공식적인 작문 이메일 등 의 경우 이 들여쓰기를 지키지 않아도 좋지만 academic writing 이나 격식을 차린 공문서에는 반드시 이 들여쓰기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2) 기본 구성 일반 논문의 경우 <서론 ? 본론 ?결론>의 최소한 세 문단은 필요하며,연구 결과를 기록하는 연구 논문의 경우, <연구 목적 ? 연구 과정 개관 ? 연구 결과 개관 ? 추후 개선 사항 제안> 의 순으로 최소한 4 문단을 기본으로 한다.
2. 내용
1. 논문 제목 <~ 에 관한 연구 > : A Study on ~~~ < ~에 관한 고찰 > : A Consideration of ~~~ < ~ 에 관한 분석> : An Analysis of ~~~ 그 외 Revisit (재고), evaluation (평가) 등이 쓰일 수 있다.
2. 논문 제목 표기법 논문 제목 뿐 아니라 모든 제목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른다.
1) 모든 단어의 첫 문자는 대문자화(capitalization) 한다
2) 관사는 제목 제일 첫 글자이외에는 대문자화하지 않는다.
3) 전치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between등과 같이 긴전치사는 대문자화 해준다.
4) 접속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다.예> 전자 메일을 이용한 영어 작문 지도 연구 A Study on Teaching English Writing Using Electronic Mail
3. 대학교, 대학원, 소속 과, 제출자 한글과는 달리 위의 역순으로 기재한다.
1) 제출자 이름만 쓴다
2) 소속 과 The Department of *********
3) 소속 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of *********
4) 소속 대학교 ******* University
5) 지도 교수 : Academic Advisor (혹은 Supervisor) Prof. (이름)
4. 이름 표기법
1) 철자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정부 표기안을 따르던가, 영어의 의미를 고려해 대중적이고 듣기 좋은 표기법을 택한다. (이름의 표기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본인이나름의 표기법을 존중해 주는 것이 서구사회의 관례이다. 즉, ‘이’ 라는 성(성)을Rhee라 적든 Lee라 적든 그 이름을 소유한 자의 고유한 권리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 단, 영어로 좋지 않은 어감으로 들릴 수 있는 음절은 표기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예> 식 Sik (Sick으로 들릴 수 있다.) 석 Seok (suck으로 들리 수 있다) 범 Beom (Bum으로 쓰지 않는다. Bum은 영국 영어로 엉덩이, 미국 영어로 부랑자라는 의미가 있다.)신 Shin (sin 으로 쓰지 않는다 ? 죄, 라는 뜻이 있다.)정Chung 혹은 Jeong (Jung 으로 쓰면 ‘융’이라고 발음 하는 이들이 있다.)
2) 이름 표기법 영문에는 표기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i) first name ? last name 예)John Smithii) last name (콤마) first name 예) Smith, John두번째 방법은 주로 bibliography(참고문헌 목록)에서 찾아 볼 수 있다.저자의 성으로 알파벳순으로 정렬하게 되어 있기에 두 번째와 같은 방법을 쓴다.
또한, 서류등에 이름만 기재하는 경우 성을 앞으로 놓고 콤마를 써 줄 수 있다. 단, 절대 두 번째 표기법은 문장 중의 일부로서 쓸 수 없다.
3) 한국이름 표기법 홍길동 Gil-Dong Hong / Gildong Hong / Gil Dong Hong / Hong, Gil-Dong어떤 방식으로 써도 무방하다.5. 빈출 어휘 학사 논문 : thesis 석사 논문 : 나라마다 다르다 thesis / dissertation 을 둘 다 쓰는데, 한국은 후자를 더 많이 쓴다.
박사 논문 : dissertation< 이 논문의 목적은 ~ 이다> : be aimed at ~ing , aim to V < ~을 밝히다 / 파악하다> : identify < 다루다 > : address < 확실히 하다 > : determine < 탐구하다 > :explore < 설문 조사 > : survey < 설문지 > : questionnaire < 연구 결과 > result / findings (특히, 실험 설문 등의 결과는 findings로 쓸 수 있다)<입증하다, 나타내다> demonstrate / show / display / indicate / < 암시하다> imply, suggest< 제시하다 > present / put forward6. 접속사 1) 작문 전 명심해야 할 점은 영어는 한국어보다 접속사를 덜 사용한다, 는 점이다. 특히, 그래서, 그리고 등의순접의 접속사는 한국어보다 덜 사용한다.
2) 빈출 접속사에 주의해야 한다.이메일, 친구 간의 편지등에서는 등위접속사가 문두에 오는 것이 괜찮지만,academic writing이나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등위 접속사(and, but, so 등)로 절대, 절대, 절대(never ever ever ever) 문장을 시작할 수 없다. 접속 부사 (혹은 연결 부사)가 자연스레 연결 되어야 한다.종속 접속사와 접속부사, 등위 접속사의 용법을 구별할 줄 모르는 영작이나오면 의뢰하지 말아야 한다.
3) 결론부는 결론적으로, 마지막으로 등의 접속 부사(구)를 사용해 준다.In conclusion, To Sum up, Lastly, Finally, Accordingly, Consequentl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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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잘 쓰는 방법 | 자유 2004/07/11 19:48
http://blog.naver.com/donquixote07/80003950179
하지만 대체적으로 논문의 구성은
1. 서두(the preliminaries)
1) 표제(title pege)
여기에는 논문제목, 학교명, 소속학과명, 성명을 기입한다. 표지 다음 장에는 백색 종이 한장을 끼우고, 그 다음 장에 다시 논문제목, 지도교수명, 논문의 인준예정일, 학교명, 성명을 기입한다.
논문 제목은 정확하고 포괄적이어야하지만 주제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 또한 서너개의 단어나 단어군으로 읽기 쉽고, 알기 쉬운 제목을 선택해야 한다.
2) 인준서(approval sheet)
이 항목에 해당하는 것은 학위 논문일 경우 석사 과정이상은 대학원에서 따로 용지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학사학위의 졸업논문인 경우에는 별도로 대학에서 마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심사교수의 평점이나 소견을 쓸수 있도록 꼭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학기말 리포트의 경우에도 이 난은 마련하여 두는 것이 좋다.
단. 석사 학위 논문인 경우에는 주심 1명, 부심 2명, 박사 학위 논문인 경우에는 주심 1명, 부심 4명이 서명할 난과 아래 단에 학교명 및 인준 예정일을 기입할 면을 넣어야 한다.
3) 서문(preface) 또는 감사(acknowledgements)
서두에서 언급되는 서문에서는 그 논문에서 다루어진 연구범위와 연구 목적을 간략하게 밝히고 그 논문의 성격을 간단히 소개하여야 한다. 그리고 감사를 쓰는 것은 그 논문을 작성하는 동안에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협조와 원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인사와 기관에 대하여 도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4) 차례(tanle of tables and illustrations)
차례의 위치는 서문이나 감사를 생략했을 경우 인준서 바로 다음에 온다. 이것은 논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본문의 중요한 뼈대를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상세하면 도리어 번잡해질 우려가 있다. 표나 그림이 있을 경우에는 표차례, 그림차례를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5) 요약(abstract)
이것은 논문의 내용을 압축하여 보여주는 부분이다. 너무 길어서는 곤란하며, 간결하고도 명확한 내용을 담아야한다.
2. 본문(the text)
1) 서론(introduction)
이 부분에는 다음 사항들이 제시되어야 한다.
㉠ 문제점에 대하여 조사나 연구를 수행하여 할 목적을 명백하고도 완전하게 제시하여야 한다.
㉡ 문제점의 중요성에 대하여 확실하고도 특이한 이유를 주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는 문제점의 범위를 국한시켜서 논문 작성자의 의도를 명백히 해야 한다.
㉢ 그 논문에서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사실을 미리 밝혀 둔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그 논문과 관련된 다른 과제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해 주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문제점이나 그것에 관련된 기존 업적에 대하여 간단한 비판을 수반하는 연구사의 개략을 소개해야한다. 이 연구사의 소개는 문제점을 총괄하여 절절한 처리로 말미암아 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자료나 논거에 출처, 연구과정의 방법, 사실의 처리 등에 대한 기술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 여러 사실을 훌륭히 정리하고 체계화하기 위해서 일정한 이론에 기초를 둔 논제에서의 접근 방법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의 채택이야말로 훌륭한 논문을 만들기 위한 기본 요건의 하나이다.
㉦ 논문에서 사용한 기본 자료나 특수 용어는 이 서론에서 명백히 밝혀 두어야한다.
2) 본론(main body)
본론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로, 논제나 문제점에 대한 충분하고 명백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로, 연구 과정이나 조사 과정에서 채택된 자료나 방법에 대한 명백한 기술이 있어야 한다. 셋째로, 모든 사실은 낱낱이 따져져야 한다. 이 세가지 요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 논거(論據)의 제시
수집한 자료를 치밀한 계획 아래 순서대로 정확하게 제시하는 일이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논제나 문제점의 성질에 초점을 두어서 체계적으로 논거를 배열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아무리 아까운 데이터라 하더라도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 논의(discussion)
제시된 데이터가 어떤 것이든 그것에 대한 빈틈없는 논의가 수행되어야 한다. 이 논의에서는 앞서 소개한 연구사에서 간략하게 소개된 다른 의견이나 학설이 상세하게 비판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기의 창의적인 견해나 독창적인 방법을 뚜렷이 제시해야 한다.
㉢ 논지의 전개
보통 큰 문제로부터 점점 범위를 좁혀서 문제를 전개시켜 나가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는 연역적이기보다는 귀납적으로 전개시켜 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논의는 어디까지나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하나의 철칙으로 삼고 있다.
tips
이 본론 부분에서 논지를 펴 나가면서 하나 하나의 문제가 해명되었을 때마다 매듭을 지어서 소결론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외국 논문의 대부분은 본론에서 소결론으로 매듭짓는 경향이 우세해지고 있다.
3) 결론(conclusion)
본론에서 이미 매듭지어 둔 소결론들을 종합 판단하여 귀납적으로 이끌어내야 하며, 그리고 논문에서는 해명하지 못했지만 그 논문의 범위 밖에서 연구할 가치가 있거나, 계속하여 연구하여야할 문제점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4) 유의사항
서론과 결론을 제외한 각 장의 서두에 다음 사항을 기술하는 것이 좋다.
㉠ 그 장에서 규명하려고 하는 문제의 요점을 그장의 서두에서 미리 서술하고 독자로 하여금 그 장에 대한 예비지식을 가지게 한다.
㉡ 구 장에서 취급할 내용의 문제점을 그 장의 서두에서 제기해 두는 것이 좋다.
㉢ 각 장은 새 면에서 시작한다.
3. 참고자료(the reference matters)
1) 부록(appendix)
부록을 달 때에는 참고문헌 앞에 넣되, 부록을 수록하기 전에 "부록"이라고 쓴 백색 별지 한 장을 삽입해야 한다. 이 부록란에는 논문란에서 기재하기 어려운 자료, 도표, 긴 인용문, 법률의 조문이나 외교관계 조약문, 사진 자료 등을 묶어서 기재한다. 그 내용의 특성에 따라서 적절히 분류하여 이질적인 것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록을 만들어 명시해야 한다.
2) 참고문헌(bibliography)
이것은 논문 끝장에 부속하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 논문에 대한 참고부분이다. 그 위치는 본문과의 사이에 "참고문헌"이라고 쓴 백색별지 한 장을 삽입한 다음부터 시작된다. 이 난에는 자료의 소스나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모든 서적이나 문헌이 일정한 규정에 따라서 정리 수록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난은 작성된 논문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참고 문헌의 분류와 배열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한다.
㉠ 불류순서는 단행본, 논문, 기타 순으로 분류한다.
㉡ 위의 각 사항을 다시 국문과 영문의 순으로 배열한다.
㉢ 국문은 저자명의 가나다 순, 영문은 저자의 알파벳 순으로 배열한다.
㉣ 기재 사항은 단행본일 경우 저자명(또는 편자, 역자 등), 서명, 판수, 출판지명, 출판사명, 출판 연도, 총 면수 등을 기록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 문헌에 대한 간단한 해설 을 쓰는 수도 있다.
3) 색인
색인은 참고문헌 뒤에 단다. 출판물이 아닌 경우 이 색인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독자에게 편리를 제공하려면 역시 색인을 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출판 가능성이 있는 논문은 말할 것도 없이 색인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논문의 내용이 복잡하면 색인을 꼭 달아야 한다.
4) 요지
대부분 학술 논문은 Abstract라는 이름으로 외국어(주로 영어)로 된 논문 요지를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것은 결론부분에서 작성하는 요약(summary)과는 달라서 휠씬 간략하게 작성하여야 한다. 이 요지 내용으로는 대체로 ㉠ 문제점을 제시, ㉡ 연구방법과 수집자료의 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 ㉢ 그 논문에서 밝혀진 중요한 결과에 관한 간략한 제시 등이 중심이 된다. 이 요지에서는 참고문헌란은 요구하지 않는다.
5) 항목을 세분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차례를 따르나, 학교 혹은 학회의 논문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제1장.....
제1절....
1........
1).........
가..........
가).........
4. 맺음말
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해당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 며, 기존의 연구물을 섭렵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지도 교수와 선배 대학원생 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참신한 주제의 선정이 근간이 되고, 개념 정 의를 명확히 한 다음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이 외에도 논문은 학자적인 양 심에 입각하여 객관성과 타당성을 유지하여 작성되어야 한다. 또한 처음과 마지막의 관련성에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하며, 여러 가지 독특한 인간성을 두 루 갖출 필요가 있고, 논문이 갖추어야 할 외적 형식에 반드시 부합되어야 한다.
논문의 인용과 각주처리는 넣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필요하시면
<a href="http://211.225.218.203/flashman/thesis_1.html" target="_blank">http://211.225.218.203/flashman/thesis_1.html</a>
를 참조하시거나
논문 잘 쓰는 방법 저자 : 움베르토 에코
라는 책을 참조하세요. 단 이책은 이탈리아에서 논문쓰는 법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식으로 시작하고 준비할것인가에 대한 안내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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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법 | 물리일기 2005/06/30 21:37
http://blog.naver.com/lordofphysic/120014741524
1. 논문의 정의와 종류
1.1. 논문의 정의
특정한 주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연구, 조사한 후 객관성과 논리성을 바탕으로 학계에서 약속된 체제와 형식에 따라 자신의 결론을 내려야 하는 서술형식.
1.2. 논문의 종류
우리말에서는 '논문'이라는 단어가 단행본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짧은 학술적인 글을 의미하지만 영어에서는 논문의 수준, 내용,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됨.
1) paper : 학위논문을 제외한 모든 수준의 주제논문을 지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
2) research paper : 특정주제에 대하여 깊이 있게 연구한 전문학술논문
3) dissertation ; thesis :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취득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부과되는 논문으로
서 보통 박사학위논문을 dissertation, 석사학위논문을 thesis라 지칭
4) article, essay : 엄격한 체제나 형식에 지나친 구애를 받지 않는 비교적 가벼운 논문을 지칭.
5) report : 어떤 사실에 대한 조사나 실험 등으로 얻어진 결과를 정리하여 제출하는 보고서로 깊
이 있는 분석이나 평가까지 요구하는 논문과는 차이가 있음. 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는 종류의 글
2. 논문작성절차
2.1. 주제 선정
※ 주제선정시의 고려사항
1) 흥미와 관심
2) 주제의 범위와 시간
3) 주제의 범위와 자료의 유무
2.2. 자료 검색
※ 자료검색을 위한 단계별 서지정보원
1) 도서관 자료
2) 데이터베이스: CD-ROM, online DB
3) 주제별 서지
4) 색인, 초록
5) 기타 서지정보원
2.3. 자료수집과 평가
※ 자료평가를 위한 지침
1) 집필자의 권위
2) 적시성
3) 체제
4) 내용
2.4. 자료검토와 연구
1) 자료내용 파일의 작성과 편성
2) 목차결정
2.5. 집필
1) 세분항목의 나열
2) 삼단구성
3) 초고작성과 교정
2.6. 논문의 마무리
1) 제목결정
2) 논문의 제출양식
앞부분 : 표제지, 목차, 그림의 목차, 서문
본문 : 서론, 본론, 결론
참고자료 : 부록, 참고자료목록, 영문초록 또는 국문초록, 색인
3. 참고자료 목록 기입형식
1) 단행본:
(i) 저자명: 성과 이름 - 서양저자의 경우 성, 이름 순서로 바꾸어 성의 알파벳
(ii) 서명(부서명 포함): 서명과 부서명은 표제지에 있는대로 기입하고 우리말 서명은 『』, 서양서명은 밑줄을 긋거나 이탤리기체로 표시한다.
(iii) 기타 저자 사항: 편자나 역자 또는 원저자 외에 저작에 기여한 사람이 있는 경우
(iv) 판차: 표제지에 있는대로 기입
(v) 권수: 전체 권수와 해당 권수
(vi) 총서: 권수
(vii) 출판사항: 출판지명 : 출판사명, 출판년도
(viii) 청구기호 및 소장도서관 (타도서관인 경우)
(예) * 이순자, 신숙원.『학술정보 활용법』. 서울 :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8.
* Holman, C. Hugh and William Harmon. A Handbook to Literature. 6th ed. New York
: Macmillan, 1992.
2) 학술지의 논문:
(i) 저자명: 성과 이름
(ii) 논문명: 우리말 논문은 「」, 서양 논문은 " "로 표시한다.
(iii) 논문이 수록되어 있는 학술지명: 우리말 학술지는 『』, 서양 학술지는 밑줄을 치거나 또는 이탤릭체로 표시
(iv) 학술지의 권, 호수 및 간행년도
(v) 쪽수: 논문이 수록되어 있는 전체 쪽수
(vi) 청구기호 및 소장도서관 (타도서관인 경우)
(예)* 조숙희.「빼앗긴 언어 : Harold Pinter의 Political Plays 연구」.『현대 영미 희곡』2 (1993):5-12. * Vartanov, Anri. "Television as Spectacle and Myth." Journal of Communication 41 (1991): 162-71.
3) 특수자료:
일반적으로 특수자료는 인쇄자료를 제외한 기타 형태의 자료, 즉 전자자료, 시청각자료, 마이크로자료 등을 포함한다. 이들 자료에 대한 서지정보는 인쇄자료의 경우와 같은 서지정보 외에 다음과 같은 정보를 표기한다.
(i) 예술가명 (작곡가, 연주가, 연기자) 및 연주단체명
(ii) 자료의 제목: 우리말 자료는 『』, 서양 자료는 밑줄을 긋거나 이탤릭체로 표시
(iii) 자료의 생산자, 생산년도, 자료의 형태, 자료의 고유번호, 기타자료의 특색
(iv) 자료의 소장처
(v) 전자자료의 경우 데이터베이스명, 정보제공회사명, 전자메일 주소, 자료검색일 등의 정보를 기입한다.
(예) * Beethoven, Ludwig van. Symphony no. 5 in C and Symphony no. 6 in F. Cond. Vladimir Ashkenazy. Philharmonic Orchestra. London, LDR-72015, 1982. * Schomer, Howard. "South Africa : Beyond Fair Employment." Harvard Business Review May-June 1983: 145+ Dialog file 122, item 119425 83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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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요령 | 논문작성 2004/04/06 12:45
http://blog.naver.com/yjpark6/140001666525
논문 쓰고 발표하기
나. 논문작성 요령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논문의 재료가 좋아야 한다. 그러나 재료가 좋다고 해서 다 좋은 논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논문을 쓰는 방법은 마치 요리와 같다. 요리를 맛있게 하는 방법이 곧 논문을 쓰는 방법이다. 물론 맛있는 요리가 다 좋은 요리는 아니다. 그러나 좋은 요리가 되려면 영양가도 높아야 하겠지만 보기에도 좋고 또 맛도 있어야 한다.
값비싼 재료를 몽땅 사와야 맛있는 요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요리를 잘못하면 좋은 재료를 버리기도 한다. 반면에 평범한 재료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같은 재료라 하더라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맛이 나는 법이다. 이미 이론의 여지가 없도록 확립된 사실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거나, 새로운 이론을 얻을 수도 있다.
논문은 새로운 것이어야 하며, 중복되지 않아야 하고, 간단하면서 명료해야 한다. 온갖 자료를 모두 늘어놓는 백화점식 보고는 학술적 가치가 높지 않다. 의학논문은 대부분 (1)초록, (2)서론, (3)대상과 방법, (4)결과, (5)고찰, (6)결론, 그리고 (7)인용문헌의 7부분으로 구성된다. 초록은 논문의 핵심을 요약한 부분으로 자체만으로 논문의 내용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보통 논문의 맨 앞에 놓이지만, 작성순서로는 가장 나중에 완성하는 부분이다. 대상과 방법, 결과, 그리고 고찰은 논문의 본론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에 따라 각 부분별 작성요령을 살펴보겠다.
1. 머리말(서론; Introduction) 쓰기
머리말은 논문을 쓰는 이유와 배경, 그리고 논문의 목적을 밝히는 부분이다. 머리말에는 (1)왜 이 연구를 하는가와 (2)이 연구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물론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이 분야의 연구결과를 간략히 소개할 수는 있지만, 교과서에도 이미 기술되어 있는 내용을 자세히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꼭 필요한 내용만 간략하되, 뚜렷하고, 인상적으로 적어야 한다.
2. 본론쓰기
본론에는 (1)대상과 방법, (2)결과, 그리고 (3)고찰이 포함된다.
1)대상과 방법
대상과 방법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증명하는 방법이 정당함을 밝히는 부분이다. 곧, 조사대상의 선택기준과 분류방법, 조사방법,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하여 자신의 주장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임을 뒷받침하는 부분이다. 대상과 방법은 명확하고 자세해야 하지만 한편으론 간결해야 한다. 만약 이견이나 논쟁을 길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 때는 이 내용은 고찰에서 언급함이 좋다.
대상에는 포함한 조건과 함께 제외한 조건도 중요하다. 곧, 이러이러한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삼았고, 대상에서 제외한 경우가 있다면 제외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방법은 치료방법이나 수술방법을 기록하는 부분이 아니고 연구방법을 기록하는 부분이다. 임상논문이라면 우선 자신의 조사가 후향적인지, 전향적인지, 또는 부분적으로 전향적인 조사를 했는지 여부와 맹검법(blind method), 또는 이중 맹검법(double blind method)을 사용했는지 등을 명시함이 좋다. 한편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촬영은 그 영상의 해상력이 기계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때로는 이러한 해상력의 차이가 판독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제조원과 기계의 특성을 제시함이 좋다.
빈도나 실측치를 조사한 경우에는 각 수치에 대한 통계적 검정이 필요하며, 통계적 검정에는 통계방법과 함께 유의수준을 제시해야 한다. 간단한 통계학은 이 책의 다른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이란 우연히 발생할 확률이 5%미만일 때 유의하다(P<0.05)고 판단한 건지, 아니면 P<0.1만 되어도 유의하다고 판단했는지, 그 판단 기준을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P<0.05가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다.
2)결과
자신이 조사해서 얻은 결과를 적는 부분이다. 물론 논문의 목적에 맞게 필요한 내용만 제시하여야 한다. 곧, 얻은 결과 모두를 나열하지 말고 쟁점을 해결함에 필요한 부분만 기술해야 한다. 흔히 잘못하기 쉬운 점은 공들여 조사한 자료인 만큼, 조사한 모든 자료를 결과에 다 내놓고자 함이다. 예를 들면 어떤 특정 질병의 발생빈도, 연령별 및 성별 발생 분포, 증상, 징후, 진찰 소견, 진단방법, 치료방법, 치료결과, 등을 조사했다고 하자. 만약 이 논문이 특정 치료방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면, 치료방법과 치료결과를 자세히 다루는 대신 다른 항목들은 임상적 특성이라는 한 항목에 포함하여 간략히 언급하거나 아니면 생략해도 좋다. 단 대상 환자의 나이나 성별, 또는 증상의 분포가 치료방법이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에는 대상의 특성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 반면 효과적인 조기 진단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면 발생빈도나 분포, 그리고 증상과 징후, 등이 더 중요하다. 수많은 자료를 모두 나열하게 되면, 실제로 그 논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지 그 목적을 알기가 어렵고, 논문이 매우 산만하여 인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읽고 난 뒤엔 쉽게 잊어버리기 쉽다. 많은 정보를 기록하긴 했는데 읽고 난 뒤엔 별다른 내용을 얻기가 어렵다. 만약 정보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주제를 나누어 두세 편의 논문으로 발표함이 더 좋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제 1부는 진단이라는 부제를 달고, 제 2부는 치료방법이라는 부제를 붙인다. 가끔 결과를 기술하면서 저자의 임의해석이나 평가방법과 같은 내용을 기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가방법은 대상과 방법에서 적어야 하고, 임의 해석은 고찰에서 다루어야 한다.결과는 조사한 내용을 하나의 문단으로 길게 나열하기보다는 주제별로 번호를 적어 간결하게 정리함이 보기도 좋고 또 이해하기에도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도표도 지정된 양식이 있을 때는 투고규정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 학술지에 따라 도표의 설명을 기술하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표가 어울릴 때는 표(Table)로, 그림이 어울릴 때는 그림(Figure)으로만 제시하고, 둘을 함께 중복하여 제시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뚜렷한 측정치를 나타내고 싶을 때에는 표로, 어떤 경향을 나타내고 싶을 때에는 그림으로 표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학술잡지에 따라서 논문에 사용할 수 있는 도표의 수를 제한한 경우도 있으며, 특별히 수를 제한하지 않은 경우라도 일반적으로는 1000단어당 도표 1개(두줄 간격으로 A4 용지에 인쇄할 경우 4쪽에 도표 하나 꼴이라고 한다)정도가 무난하다고 한다. 대충 표와 그림을 합하여 10개를 넘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수치를 표시해야 할 때 이외에는 표를 작성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간단한 수치 몇 개는 문장으로 적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너무 많은 도표는 불필요하게 많은 지면을 소모하면서 오히려 논문을 산만하게 한다. 한편, 본문에서 표나 그림을 적을 때 학술지에 따라 (표 1) 또는 (그림 1)로 적는 경우도 있고 (Table 1) 또는 (Fig. 1)으로 적는 학술지도 있다. 투고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규정에 따라 적도록 한다.
(1)표 만들기; 표를 만드는 데에도 원칙과 요령이 있다. 모든 표는 ①표번호와 표제목, ②가로줄 제목, ③세로줄 제목, ④표영역, 그리고 ⑤각주로 짜여져 있다.
①표번호와 제목: 표는 본문에 나오는 순서에 따라 번호를 붙이며, 간혹 표 2-1 또는 Table 2-1처럼 본문의 번호와 부기번호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거의 통용되지 않는 방식이다. 표제목은 본문을 읽지 않아도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목을 붙여야 한다. 그러나 가로줄 제목이나 세로줄 제목을 모두 나열하여 길게 적으면 너무 복잡해진다.
②가로줄 제목: 표의 줄(row)을 설명하는 제목을 가로줄 제목이라 한다. 따라서 가로줄 제목은 왼쪽 첫 번째 주(column)에 세로로 쓰여진 제목들이다. 논리적으로 동일한 등급의 제목은 서로 줄을 맞추어 적고, 세분류에 해당되는 제목들은 몇 자 뒤로 들여서 적으면 된다.
③세로줄 제목: 일반적으로 원인이나 방법, 등의 독립변수 보다는 결과에 해당하는 종속변수를 세로줄 제목으로 함이 좋다. 또한 나열할 항목이 많은 쪽을 세로줄 제목으로 하는 것이 넓이가 높이 보다 커서 보기에 좋다. 그러나 나열할 항목이 너무 많아 잡지 한쪽에 모두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때는 책을 돌려보게 하는 것 보다는 가로줄과 세로줄을 서로 바꾸는 쪽이 더 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결과를 여러 변수들과 비교하여 여러 개의 표를 만들 때에는 세로줄 제목을 서로 같게 설정해야 다른 표와 비교하기가 쉽다.
④표영역: 표영역에는 숫자나 부호를 적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숫자는 서로 자리수를 맞추어 주는 것이 좋고, 소수점 이하 표기방식도 서로 같아야 한다. 한편 표영역에는 빈칸을 남겨두지 않아야 한다. 자료가 누락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인쇄 상태가 나빠서 보이지 않은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0 또는 - 표시를 하거나 NA(not applicable) 또는 ND(not done)를 적어 주어야 한다.
⑤각주: 표를 만들 때에는 공간 배치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어느 한 항목의 단어가 너무 길거나, 공간이 적어 말을 부득이 줄여할 때가 있다. 이럴 때에는 약자나 부호를 표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이렇게 이용한 약자나 부호는 반드시 각주를 붙여 그 뜻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 또한 여러 개의 표에 반복해서 사용한 약자라고 할지라도, 매 표마다 각주를 붙이는 것이 옳다. 각주를 다는 방법도 학술지 마다 다르다. 구체적으로 각주를 다는 방법을 투고규정에 기록한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규정이 따로 적혀있지 않을 때에는 해당 학술지에 최근 발표되었던 논문의 표작성 방법을 확인해서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약자로 사용한 단어를 적고, 그 단어를 해설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약자에 어깨번호나 어깨문자(a, b, c, 등), 또는 기호(*, †, ‡, ¶, 등)를 사용하기도 한다.
(2)그림 만들기: 일반적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논문에 집어 넣으려면 논문을 완성하는 시간이 더 걸리고 비용도 더 들기 마련이다. 따라서 논문의 모양세를 위해서 그림을 삽입할 필요는 없다. 논문에 그림을 이용하는 목적은 ①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거나, ②직접 그림으로 보는 것이 효과적일 때, 그리고 ③저자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게 된다. 위와 같은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 그림은 구태어 논문에 이용할 필요가 없고, 때로는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는 경우도 있다. 시간과 비용을 더 들인 그림이 삭제됨은 큰 낭비가 되므로 논문을 계획할 때부터 위와 같은 세 가지 목적, 특히 첫번째와 두 번째 목적에 그림이 부합하는지를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다.
그림에는 흑백 선그림, 그래프, 흑백사진, 그리고 원색사진,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래프 그리기는 묶음 하나의 다, 2를 참조하기 바란다. 사진을 삽입할 때, 특히 방사선 촬영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출할 때에는 사진의 질이 좋아야 하며, 또한 크기도 소견이 명확히 들어 날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 사진의 크기는 특별한 규정이 없을 때도 있으나 잡지에 따라 그 크기를 규정한 경우도 많다. 특히 방사선과 계열의 학술잡지는 대부분 그 크기를 5 x 7 인치(13 x 18cm)로 규정하고 비교적 높은 해상력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원색사진은 거의 대부분의 잡지가 인쇄비용을 저자 부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색깔 표현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흑백을 이용함이 더 부담이 적다.
얼굴 사진은 물론 방사선 사진도 환자의 신원을 알 수 있는 이름이나 병록번호는 감추어야 한다. 만약 누군지 알 수 있는 사진을 제시할 때에는 반드시 당사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 허가 사실을 사진 설명에 적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제시하는 부분 이외의 부분을 가리거나 흐리게 처리하여 신원을 알 수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그림 번호도 본문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붙여야 하며, 주번호와 부가번호를 함께 적거나, 한 번호로 여러 쪽(page)에 그림을 제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편 편집자는 그림의 방향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위아래를 잘 표시해서 그림이 뒤바뀌지 않도록 해야한다.
(3)통계학적 검정: 자료를 제시할 때, 흔히 백분율이나 비율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연구 대상이 수 백 이상으로 많을 때는 숫자보다는 백분율이 훨씬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그러나 [5례중 2례]와 같이 대상이 아주 작을 때에는 백분율의 의미가 거의 없어 구태여 백분율을 적을 필요가 없다. 전체 수(N)가 50을 넘을 때에 백분율을 이용함이 일반적이다. 한편 통계학적 검정이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그 결과를 표시하여야 하나, 무의미한 표준편차를 모두 표시할 필요는 없다. 또한, 통계학적 검정을 할 때는 전체수(n)를 제시하여야 한다. 적은 수의 측정치로 낸 표준편차는 의의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모집단이 서로 달라 단순 백분율의 비교만으로는 그 차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명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렇게 두 군 이상의 서로 다른 집단을 조사하여 얻은 자료를 서로 비교하는 경우라면 그 결과의 일치 또는 불일치가 우연히 발생할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떤 원인에 의해 필연적으로 발생한 것인지를 통계학적으로 검정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 각 군의 자료나 검정결과는 결과에서 기술하더라도 통계학적인 검정방법과 유의수준은 대상과 방법에서 언급함이 좋다. 통계학적인 검정은 자신의 결과를 더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객관적 바탕을 마련함에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지나치게 통계에 얽매여도 좋지 않다. 또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의하지 않은 결과도 만약 그 결과가 다른 사람들의 결과와 다르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구체적인 통계학적 검정방법은 큰묶음 하나 가의 4와 큰 묶음 둘 가의 2를 참조하기 바란다.
3)고찰(考察; Discussion)
고찰은 자신이 조사한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사실이나 주장이 옳음을 논리적 해석을 통해 입증하는 부분이다. 결과에서 얻은 경향이나 상관관계, 또는 원칙 등을 명시하되 단순히 되풀이하여 기술하면 안 된다. 많은 논문이 고찰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목에 제시한 특정 질병이나 특정 치료방법 등에 대해 지금까지 교과서나 문헌에 언급되었던 모든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부분인 것처럼 기술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자신의 논문에서는 전혀 조사하지도 않은 사항이며 직접 관련되지도 않은 문제를 문헌을 통해 정리해서 기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찰은 논문을 쓰느라 자신이 찾았던 모든 문헌이나 알게된 많은 지식을 정리하여 요약하는 부분이 아니다. 자신이 얻은 새로운 사실이나 결과를 다른 사람들의 주장이나 결과와 비교하여 같은 점이나 다른 점을 찾아 기술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얻은 주장이나 결과가 오류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한 논리적 해명이 바로 고찰이다. 따라서 고찰은 논문의 중심이다.
고찰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논리적인 전개이다. 곧, 고찰은 그 논문이 아무리 새롭고 중요한 사실을 밝혔다고 하더라도, 그 결론을 유도해 가는 과정이 비논리적이라면 설득력을 잃게 되며, 좋은 고찰이라고 할 수 없다. 자신이 조사한 자료를 과장이나 왜곡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해석하고 논리를 전개하여 새로운 결론을 얻어가야 한다. 자신의 주장이 정당함을 입증하거나 자신의 결론이 논리적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많은 논문들을 인용하게 된다. 이럴 때 문헌 인용은 한 주제에 대해 일관된 원칙과 기준에 따라 해야하며, 어느 주장의 추종자가 더 많은가 보다는 어느 주장이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또한 남의 문헌을 인용 때에는 자기의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만 열거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기의 결과를 고집하여 다른 사람의 논문을 공격하거나 무시하면 안되며, 오히려 자기와 반대되는 다른 사람의 문헌도 인용함이 좋다. 다른 사람들의 결과와는 다른 예외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며, 만약 적절한 설명이 불가할 때에는 솔직히 모른다고 말하는 게 좋다. 문헌을 인용한 고찰 중 흔히 보는 잘못으로 여러 주제를 한꺼번에 다루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누구는 A가 B라고 했고, 누구는 C가 D라고 했으며, 누구는 E가 F라고 했다'는 식이다. 이러한 서술은 아무리 많은 인용을 들먹이더라도 서로 연관성이 없어 논리적인 서술이라 보기 어렵다. 한편, 어떠한 가설을 내세울 때에는 신중을 기하고 그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험적 방법까지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다시 되풀이하거나 너무 장황하고 거창하게 기술하지 말아야 하며 과장을 삼가야 한다. 또한 자기 논문의 결과가 앞으로 가져올, 발전할 수 있는 방향 제시 내지 전망을 기술할 수 있다.
4) 인용문헌(引用文獻; References)
문헌인용은 원칙적으로 자신의 주장이나 결론을 입증함에 필요한 내용과 문헌에 한한다. 자신이 찾은 모든 문헌을 다 동원하여 많은 문헌으로 짜집기를 해야 좋은 고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문헌을 직접 보지 않고 남의 논문에서 인용하는 일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인용문헌을 본문에 적을 때는 투고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기술 방식에 따라야 한다. 어깨 번호로 적는 경우도 있고, 어깨 번호가 아니라 ()속에 번호를 적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속에 이름과 연도를 적는 경우도 있다. 어깨번호도 1,3,6으로 적는 학술지도 있지만 1)3)6)으로 적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인용부호를 적는 위치는 일반적으로 저자의 이름을 인용하여 시작한 문장의 어깨번호는 이름 뒤에 바로 적고, 저자의 이름을 기술하지 않고 인용할 때는 인용한 문장의 끝부분에 적는다. 또한 '저자 이름 등'으로 시작한 문장의 어깨번호는 이름 뒤가 아닌 등 뒤에 적는다(예: Rowbotham17) 등이 아니라 Rowbotham 등17)). 머리말 작성과 동시에 인용문헌 목록을 작성하여야 한다. 나중에 추가할 생각으로 놓아두면 후에 문헌이 없어지거나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기며 또 앞뒤가 맞지 않게 되기 쉽다. 한편, 한글 논문에서는 [et al]은 들로 표현하여 등과 구별하는 것이 좋다. [예: 홍길동들과 김철수들, 등은]. 또한 외국인이 아닌 우리나라 저자의 이름을 본문에서 인용할 때는 성 뿐이 아니라 이름도 인용함이 더 좋으리라 본다. 그 이유는 김 등, 이 등, 박 등으로 인용할 경우 한 논문 안에서 여러 김이나 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김이고 어떤 박인지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3. 결론(맺음말) 쓰기
결론은 자신의 주장을 간결하게 적는 부분이다. 논문을 쓴 이유나, 목적, 방법, 결과, 고찰 등을 다시 나열하지 않고, 논문을 통해 얻은 결론만 간략하되 인상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기술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결론(conclusion)은 결과(result)와 다르다는 점이다. 많은 논문들이 결론을 마치 [초록을 우리말로 옮긴 듯한 내용에다 결과를 덧붙여 나열하는 식]으로 쓰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조사하였다. 00년부터 00년까지 0년 동안 0례를 대상으로 하여 부위별, 수술 시기별, 그리고 의식 수준별 치료결과를 분석한 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수술이 어려운 위치의 동맥류는 치료결과가 나빴다. 2. 수술 시기가 빠른 경우가 예후가 나빴다.
3. 의식이 나쁠수록 사망률이 높았다. 위와 같은 결과로 보아 위치와 수술시기, 그리고 의식이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었다].
위와 같은 결론은 결론이 아니라 결과를 다시 반복하여 제시한 것, 다시 말하면 요약(summary)이며, 결론은 그러한 결과로부터 얻은 새로운 사실이나 견해 또는 주장을 적는 부분이다. 수술성적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수술 시기를 늦추어야 한다든가, 수술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의식이므로 의식이 나쁘면 수술을 늦추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든가, 혹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적는 것이 바로 결론이 된다.
증례보고의 결론은 더욱 천편일률적으로 [어떠어떠한 희귀한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이를 보고한다]로 적힌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보다는 [이러이러한 증상을 호소할 때는 드물지만 이런 질병도 감별진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거나, [검사 소견상 어떤 특징이 보이면 이런 경우를 생각해야 된다]든가, 또는 [쉽지는 않지만 이런 질병도 어떠어떠한 점들만 주의하면 도전해 볼만하다]고 적는 것이 더 좋다.
4. 초록(abstract) 쓰기
초록은 논문의 대강을 간추린 부분이다. 모든 논문의 앞부분에 쓰여지지만 논문을 쓰는 과정중 가장 나중에 적는 부분이다. 그러나 가장 앞에 놓이는 만큼, 논문을 대표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초록은 논문의 목적, 이유, 그리고 의문을 해결한 방법과 재료, 얻은 결과, 이를 통해 내린 결론을 짧은 시간 안에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듯 간추려 적는다. 초록을 적을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자신의 논문에서 언급했던 내용만으로 기술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이 문장 안에는 반드시 몇 가지 기록해야 될 항목들이 있다. 논문의 목적 또는 이유, 대상과 방법, 결과, 그리고 이를 통해 내린 결론, 등이 필수 기재항목이다. 최근 몇몇 학술지는 초록의 양식을 일정한 양식으로 지정하여 그 양식대로 기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Spine 이란 학술지는 초록의 구비조건으로 목적, 방법, 결과, 결론, 등의 4부분으로 나누어 적도록 하고 있다.
초록은 물론 우리말로 적을 수도 있으나, 우리말 논문은 영문 초록을 붙이고, 영문 논문은 영문 초록과 함께 우리말 초록을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영문으로 초록을 작성해야 하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문 초록은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가장 간단하고 많이 쓰는 방법이 참고문헌으로 찾았던 논문의 문장을 본뜨는 방법이다. 문장 사전이 있을 때는 이를 이용할 수 있으나 우리 나라에는 아직 의학 논문을 위한 문장 사전이 여의하지 않다. 현재로서는 결국 필요한 사람 스스로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다른 사람의 문장에서 본 떠서 메모해두었다가 이를 이용하는 방법밖엔 없다. 단 이러한 문장은 그 독창성을 두고 시비에 말릴 수 있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을 때는 문장을 통채로 옮기기보다는 뜻을 옮기거나, 단어 몇 개를 바꾸어 적는 방법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영문초록을 작성한 뒤에는 핵심단어(Key Words)를 선정하게 된다. 핵심단어란 논문의 분류와 검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단어 4-6개를 적는다. 되도록 색인집에서 사용하는 의학용어를 사용하여야 하며, 수식어나 명사를 여럿 연이어 만든 새로운 명사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대량(massive)이나 거대한(huge, giant) 등의 수식어는 거대 동맥류와 같이 그 개념이 특별히 규정된 경우가 아니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핵심단어에는 원어와 약자를 함께 쓰지 않으며, ()는 물론, 약자를 쓰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한편, 요약(summary)과 초록(abstract)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요약은 논문의 끝에 붙이는 것으로서 대개 논문을 읽은 사람에게 주로 결론을 알리기 위한 것이며 이런 때에는 서론, 결과 중의 표나 그림을 본 후에 요약을 보게 된다.
5. 인용문헌 쓰기
인용문헌은 논문의 형식상 말미에 놓이지만 논문을 쓸 때는 첫 부분에 해당되며, 서론과 고찰을 쓰는 동안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논문심사를 할 때 가장 많이 지적 당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흔한 이유는 인용순서와 방법을 투고하고자 하는 잡지의 규정에 맞게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용문헌 기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로는 인용문헌의 기재순서다. 일반적으로 인용문헌 기재 방법은 인용순서대로 적는 법(식)과 알파벳 순서로 적는 법(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은 전자를 택하고 있고, Lancet 등은 후자를 택하고 있다. 투고하는 학술지의 기재방식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방식에 따라야 한다. 두 번째로는 저자 인용방법이다. 어떤 학술지는 모든 저자의 이름을 다 적도록 하는 반면, 어떤 학술지는 3인 까지만 적고 3인 이상은 등 또는 들(et al.)로 적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학술지도 있다. 저자 이름을 인용할 때는 물론 성을 적고 그 다음에 이름의 첫 글자를 적으며, 논문의 본문에서는 성만을 인용함이 일반적이다. 세 번째로는 인용 서식을 잘 확인해야 한다. 학술지마다 학술지 발표 논문의 인용은 어떻게 하고, 단행본일 때는 어떻게 하며, 단행본의 한 장(chapter)일 때는 어떻게 하라는 예문이 실려있다. 학술대회 초록이나 개인적인 접촉, 또는 출판되지 않은 자료에 이르기까지 그 예문에 기재된 방식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 네 번째로 학술지 권, 호, 발행연도, 쪽수 기재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어떤 학술지는 '권 (호):쪽수, 연도'와 같은 방식으로 기재하는가 하면 '연도, 권:쪽수'와 같은 방식으로 기재하는 학술지도 있다. 또한 같은 쪽수를 생략하고 마지막 쪽수만 적는 방법(예: 123-7)도 있고 모두 다 적는 방법(예: 123-127)도 있다.
또 한가지 번호와 부호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인용순서로 아라비아 숫자를 적을 때, 숫자 뒤에 마침표를 찍는 경우도 있고, )를 쓰는 경우도 있으며, 숫자를 적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맨 마지막 글자 뒤에 마침표를 찍는 학술지도 있고, 찍지 않는 학술지도 있다. 이런 것들은 이유를 캐물을 필요도 없이 하라는 데로 따라서 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점검을 해야한다. 대문자와 소문자를 확인하여야 한다. 인용문헌 기재는 매우 꼼꼼하게 살피지 않으면 오자나 탈자가 생기기 쉬운 부분이며, 인용문헌의 오자나 탈자는 논문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 또한 어께번호가 참고문헌의 번호와 일치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번호가 서로 다르거나, 참고문헌의 인용방법이 잘못된 경우, 또는 인용되지도 않는 문헌을 기재하거나 저자이름이 누락된 경우, 등이 발견되면 논문작성에 성의가 부족했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잡지명의 약자는 대부분 Index Medicus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럴 경우 외자로 된 잡지명은 약자를 쓰지 않는다.
6. 제목
제목은 논문의 간판이다. 제목만으로도 저자의 주장이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의미보다는 구체적인 의미를 갖도록 정하는 게 좋다. 제목중 가장 흔한 형태가 "X에 대한 임상적 고찰(또는 연구)<A Clinical Study on X>"이다. 임상적 고찰에는 매우 많은 항목들이 있다. 발생빈도나 분포, 증상이나 진찰 소견,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치료방법과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 등, 참으로 광범위한 연구이며 제목도 광범위하다. 거의 대부분 이러한 논문은 연령과 성별분포, 증상, 징후, 진찰 소견, 진단방법, 치료방법, 치료결과, 등을 조사하여 남자가 몇 %, 여자가 몇 %로 남녀비가 어떻고, 몇 세에서 몇 세 사이에 가장 많았고, 주증상은 어떻고...... 등 등, 조사한 항목을 모두 다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고찰에서는 자신의 논문에서 특이하게 얻은 결과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마치 X에 대한 종설(review article)처럼 역시 자신이 찾았던 온갖 문헌을 다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발생빈도나 증상, 등이 잘 밝혀져 있고, 자신의 조사에 포함한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 내용에 독특한 특징이 없다면, 치료 방법과 치료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X의 치료방법과 결과"로 함이 처음 보다는 더 구체적인 제목이 된다. 만약 치료방법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A와 B, 둘만의 비교라면 "X에 대한 A와 B의 치료결과 비교"가 더 구체적인 제목이 된다. 또한 제목을 정할 때 주의할 점은 과대포장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가령 A와 B의 비교만 한 논문 제목을 "X의 치료방법과 결과"로 하면 단지 두 방법의 비교만 가지고 마치 여러 치료방법들을 비교평가한 논문처럼 과장한 꼴이 된다.
제목중 'A에서의 B' 또는 'A에 있어서의 B'이라는 표현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두부외상에서의 예후인자' 라든가 '척추결핵에 있어서의 수술치료 결과' 같은 제목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런 표현은 일본식 표현으로 실제로는 'A의 B', 곧 '두부외상의 예후인자'나 '척추결핵의 수술치료'와 전혀 다르지 않다. 불필요한 '에서'나 '에 있어서'를 집어넣을 필요가 전혀 없다.
7. 수정과 점검
논문이 완성되어 투고를 하려고 할 때 반드시 한번 더 내용을 훑어보고 잘못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점검도 요령이 있다. 먼저 논문 전체를 놓고 다음 사항들을 살펴본다.
1) 논리성에 대하여 검토한다.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이 논리적인가?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겠는가? 또는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지는 않은가? 논리의 비약은 없는가 등을 재검토하여야 한다.
2) 배열순서를 검토한다.
문제제기와 논문의 목적을 기술함에 논리성과 함께 순서가 맞는지를 점검한다. 때로는 고찰에 기술한 내용을 서론으로 옮기고, 서론에 적었던 문장을 고찰로 옮기는 것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다.
3) 인용오류를 바로 잡는다.
어께번호와 인용문헌을 비교하여 다른 사람의 논문이 잘못 인용되어 있지 않는가 재확인한다. 잘못 인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처음 문장을 써 내려갈 때부터 저자의 이름과 연도를 ()안에 적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4) 표현 방법이 적절한가?
표나 그림 중 불필요한 것은 없는가, 또는 누락된 것이 없는가를 점검하고, 더 좋은 배열이나 표현방법은 없는가 등을 살핀다.
5) 문장 다듬기 ; 표현이 정확하고 직접적이며, 논리적인지를 살피고, 적합한 단어인지 확인한다.
6)표와 그림을 점검
표나 그림의 순서와 번호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각주나 설명이 제대로 되어있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글자나 부호 또는 표시가 누락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7)제목과 초록을 점검한다.
독자의 입장에서 제목과 초록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특히 제목은 논문의 내용을 충분히, 적절히 그리고 정확히 나타내고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포괄적이거나 막연한 제목보다는 구체적인 제목이 좋다. 그러나 지나치게 서술적인 제목도 적합하지 않으며, 불필요한 말들을 붙일 필요는 없다. 또한 제목은 제목만으로 독자의 흥미를 끌만큼 좋아야 한다. 바로 논문의 간판이기 때문이다.
8)투고 규정을 확인한다.
투고규정과 다른 논문은 심사에 들어가기도 전에 반송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과 경제적 손해가 커진다. 따라서 투고 규정을 꼼꼼히 정독하여 틀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인용문헌의 기재방법, 약자,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충분한 검토를 하고, 되도록 다른 사람에게 교정을 한 번 시켜보는 것이 좋다.
9) 공저자나 교실원의 점검을 받자.
원고작성이 완료되면 공저자나 교실원에게 원고를 보여서 논문이 적절한지, 논리의 전개나 방법, 또는 결과의 해석이 적절한가를 점검받을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공저자나 같은 교실원이 아닌 사람의 비평도 중요하다. 때에 따라서는 과학 자체에는 문외한이나 문장, 표현 등을 비판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점검을 받는 것도 좋은 논문을 위해서라면 중요한 방법이 된다. 다만,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비판에 예민할 필요는 없다. 받아들일 수 있다면 수용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참고만 하면 된다. 이러한 내용들은 나중에 질문이 들어오면 답변할 수 있도록 대비하거나, 필요할 경우 고찰에 추가하여 다루면 된다.
10) 논문도 숙성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완성된 원고를 당분간(2주일 넘게) 그대로 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원고를 살펴보면 반복해서 놓쳤던 큰 결함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8. 투고
완성된 논문을 투고하기 전에는 투고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투고규정과 논문을 대조하여 잘못이 없는지 확인을 한다. 필요한 부수(보통 원본 1부, 사본 2-3부)를 확인하고, 표지작성요령, 논문을 보낼 곳, 보내는 사람의 주소와 이름, 등도 확인한다. 물론 완성하기 전부터 어디에 투고할 것인지를 정해야 그 학술지의 투고규정에 따라 완성할 수가 있다. 사진설명이나 표설명의 순서가 다른 경우도 있고, 인용문헌부터 쪽을 바꾸는 학술지도 있다. 사진이나 표의 크기를 지정한 학술지도 있다. 이러한 여러 사항들을 투고규정을 훑어보며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기 위해서는 물론 논문의 독창성이나 완성도가 높아야 하며, 그런 만큼 게재된 논문의 파급효과도 클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 국제학술지에 잘 투고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독창성이나 완성도가 낮아서라기 보다는 공연한 두려움과 영어 때문이다. 그러나 두드리지도 않는데 문부터 열어주는 집은 없고, 투고도 하지 않은데 게재가 되는 일은 없다. 그래서, 국제학술지에 자신의 논문을 꼭 게재하고 싶거든 다음과 같이 하라고 권한다.
우선 첫째는 두드려라!
안 열리면 또 두드려라!
그래도 안 열리면 열릴 때까지 두드려라!
기어이 안 열리면 옆집을 두드려라!
투고해 보는 거다. 채택되면 득이요 딱지 맞아도 경험이다. 대부분의 국제학술지는 딱지먹일 땐 논문에 대한 단점을 꼭 지적해준다. 그 지적을 잘 읽어보면 역시 기가 막히게 약점, 단점을 집어낸다. 지적된 단점을 보완해서 다시 두드린다. 물론 이때는 옆집 문을 두드린다. 금방 딱지맞은 집에서는 곧바로 딱지놓기 쉽다. 서로 비슷한 분야를 다루는 국제학술지가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니까 다른 학술지에 보내 보고, 거기서도 무언가 결점을 또 지적하면, 또 보완해서 또 다른 집에 보내도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피지기(知彼知己)를 해보아야 목표를 정해 도전해 볼 수 있다. 문턱이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지도 않고 뒤돌아 갈 필요는 없다. 다만 이러한 권위있는 국제학술지는 이론이 아무리 참신하고 틀림없는 진실을 말한다 할지라도 대상과 방법, 결론을 유출하는 과정이 합리적이라야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영어가 물론 중요한 장애 요인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용이 참신하면 영어가 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학술지 편집부에서 영문 교정을 보아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읽기 힘든 논문은 논문을 심사하는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전문가의 영문 자문을 구함이 좋다.) 특히 영문으로 논문을 작성했을 때는 공동저자의 영문법 및 철자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에 상용화된 문서작성기에는 영문법과 철자를 자동 검색해주는 프로그램도 많아 영어에 서툰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9. 기타
사실 논문은 독창성이 가장 중요하며, 그만큼 내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투고규정에 정해진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논문은 내용을 살펴보기도 전에 반송되며 심한 경우에는 접수조차 해주질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두 가지 사항은 없으면 안될 핵심이라 할 수 있고, 다음에 이야기하는 것들은 내용이나 형식을 돕는 보조 사항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보조사항은 물론 그 중요성은 핵심보다는 덜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이들이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잘 하는 것도 논문 채택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
1)논문의 문체
논문을 쓸 때 특별히 지정된 문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문체를 쓰든 저자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잘 써진 좋은 논문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잘 쓴 논문은 간결한 단문으로 되어 있다. 논문은 소설이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처럼 길게 연결되는 문장은 논문에는 적합하지 않다. 무엇이 어떠하고, 어떠하며, 어떠하니, 어떠하므로, 어떠하기 때문에, 어떠하니까, 어떠하고, 등 등 으로 계속 쉼표와 쉼표로 끝없이 연결되는 문장은 읽은 사람을 지루하게 하며, 읽다가 뜻을 놓지는 경우도 많다. 잘게 쪼개서 직설적이고 명확한 표현이 되도록 해야 잘 쓴 논문이 된다.
되도록 수식어를 피하고 모호한 표현 대신 구체적인 표현을 해야한다. 예를 들면, 많다, 적다, 매우 많다, 엄청나게 많다, 대단히 많다, 등 기준이 모호하고 정확히 그 수를 가늠하기 어려운 애매한 표현보다는, 수 백 개, 수 천 개, 또는 백여 개, 근 백 개, 수 십 배, 등이 더 구체적인 표현이다. 좀더 정확하기로는 230개, 4,500개, 1.8배 등과 같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함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그러나 75%나 75.3%대신 75.25%나 75.249%처럼 적어야 정확한 기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백분율은 소수점 이하 한자리까지 적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어떤 구조물의 길이를 정확히 측정한 수치일 경우에는 소수점 이하 몇 자리까지든 기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실측치의 평균이 12.473 mm였다는 표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이럴 때에도 표(Table)에 소수점 이하 두 자리까지 적었다면 본문에서도 같은 자릿수까지 적는 것이 보통이다. 되도록 수동태를 피하고 능동태로 적는 걸 권한다. 많은 논문들이 수동형 문장으로 적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문을 직역할 때 생기는 어색한 수동형 문장을 그대로 적어내려 간 경우가 많다. 영문을 그대로 직역한 문체는 여러 번 읽어야 겨우 이해할 수 있고, 또 우리말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해 읽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남자에서 많은 출현빈도를 보였다'는 말은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는 알 수 있지만 좋은 문장이 아니다. '남자가 여자 보다 많았다'가 훨씬 쉽고 정확한 표현이다.
논문을 심사하는 분들이 읽기 어려운 문장을 여러 차례 읽어가며 깊은 뜻을 이해하려 노력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짧고, 쉽고, 명료한 문장을 써야 좋다는 거다. 특히 "되어지고 있다"는 표현은 됐으면 됐고, 졌으면 졌지, 무엇 때문에 [되어 지고 있어야] 하는지를 알 수가 없다. 이러한 겹치기 수동형은 배운 사람이 우리말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을 실감나게 한다. 같은 맥락에서 '생각된다'는 표현보다는 '생각한다'가 옳다. 또한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무시한 문장이 많다. 영문초록을 보고 영어만 서툰 줄 알았더니 우리말도 바르게 쓰지 못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본다. 우리말로 글쓰기도 관심과 노력,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 논문 안에서 같은 뜻이라도 서로 다른 의학용어를 사용하면 읽는 사람을 혼동하게 한다. 의학용어는 대한 해부학회에서 마련한 용어가 우리말에 가깝지만, 현재로서는 대한의학회가 지정한 용어를 사용함이 더 좋으리라 본다. 해부학회에서 제정한 용어는 바람직하기는 하지만, 자주 사용하던 용어가 아니어서 낯설기 때문에 오히려 읽기 어려운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모자모양의 힘줄막'이란 뜻인 '모상건막'의 해부학회용어는 '머리덥개널힘줄'로 사뭇 낯설다.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 문체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추어야 한다.
①논리적이어야 한다.
②간결해야 한다.
③정확해야 한다.
④직접적인 표현이 좋다.
⑤쉬운 단어를 쓰자
⑥수동태보다는 능동태가 좋다.
2) 저자명
저자명에는 물론 논문을 직접 작성한 저자의 이름과 함께 직간접으로 논문작성에 관여한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그러나 간단한 증례보고 한편에 저자가 십여 명이 넘도록 나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떤 학술지는 논문에 따라 저자 수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너무 많은 이름을 나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저자 수보다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한글로 작성한 논문에 기록된 저자명과 영문초록에 기록된 저자명의 순서이다. 한글이나 영문이나 순서가 서로 같아야 한다. 또 한가지 관심을 기우려야 할 부분은 같은 사람의 영문 철자가 서로 다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한글로는 장씨인데 Jang, Chang, Zang, 등 서로 다르게 적으면 외국인은 당연히 서로 다른 사람으로 알게 된다. 당사자에게 어떻게 적는 지를 물어서 적는 것이 좋다.
3)약자(略字; Abbreviation)
본문에서 자주 되풀이되는 단어는 약자를 쓸 수 있다. 약자는 처음 쓸(사용할) 때 원어를 제시하고, 그 다음에는 모두 약자를 써야 한다. 처음에 약자를 제시해놓고 나중에 본문에서 다시 원어를 쓰면 안되며, 처음에 제시한 약자를 뒷부분에서 다시 제시함도 잘못이다. 또한, 영문초록에서 한번만 사용한 단어를 초록에 약자로 적지는 않는다. 원문과 약자를 쓸 때는 <GCS(glasgow coma scale)>이 아니라 <Glasgow coma score(GCS)>와 같이 원어를 먼저 적고, 약자를 나중에 ()속에 적어야 한다.
4) 교정
논문이 채택된 뒤에도 논문이 출판되기까지는 한 두 군데 더 노력이 필요하다. 논문중 일부를 교정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수 있고, 교정후 재심사를 통해 출판이 확정된 뒤에는 논문교정과정이 필요하다. 중요한 점은 한번 발표된 논문은 다시 교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주 작은 부호 하나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검토해야 하며, 적어도 두 번 이상 살펴보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의 점검을 다시 한번 거치는 것이 좋다.
5) 논문심사
투고한 논문이 학술지 사무국에 보내지면, 사무국에서는 접수 일자를 기록한 뒤, 투고된 논문이 학회가 규정한 투고 규정에 합당한지를 확인한다. 투고규정에 합당하면 접수번호를 부여하고, 논문이 접수되었음을 대표저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그리고 접수된 논문은 투고자를 알 수 있는 내용, 예를 들면 00대학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기술과 같은 내용은 그 부분을 지우거나 가린 뒤, 곧바로 해당 심사위원에게 보낸다.
논문심사도 마치 논문을 쓰는 것만큼 나름대로 원칙과 요령이 있다. 논문심사는 크게 논문의 형식과 내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검토할 수 있다. 논문의 형식이란 표지, 제목, 초록, 서론, 대상과 방법, 결과, 고찰, 결론, 인용문헌, 별첨(표, 사진 또는 그림), 등의 정해진 방식에 따라 논문이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함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는 심사하는 사람 자신이 해당 학술지의 투고규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한편 내용은 투고규정 보다는 논리성 입증이 핵심이다.
(1)형식 심사
논문은 흔히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논문은 무시당하기 쉽다. 따라서 심사할 때에도 역시 투고규정을 정확하게 따라서 점검해야 한다.
표지: 표지에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이 있으며, 겉표지와 속표지를 각각 만들어야 되는 경우도 있다. 표지에는 흔히 제목(한글과 영문)과 저자의 이름, 직위, 소속, 등과 대표저자(또는 통신저자)의 주소가 기록된다. 혹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논문이거나 연구비를 받았던 경우라면 이러한 내용도 여기에 기록한다. 그리고 원고의 쪽수(page)는 초록부터 기록한다.
제목: 제목의 영문표기 방식, 예를 들면 단어의 첫 글자를 모두 대문자로 적는 지, 아니면 문장의 첫 단어의 첫 글자만 대문자로 적는 지를 확인한다.
초록: 일반적으로 한글 원고에는 영문초록을 첨부한다. 영문원고에는 학회지에 따라 영문초록만 적는 경우도 있고, 영문초록과 함께 한글초록을 따로 첨부하는 경우도 있다. 논문의 목적과 방법, 등을 미리 정해서(structured abstract) 작성하도록 한 학술지라면 정해진 틀에 맞게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초록 끝에 핵심단어(Key Words)를 적는다. 핵심단어도 단어의 첫 글자를 모두 대문자로 적는 지, 아니면 문장의 첫 단어의 첫 글자만 대문자로 적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서론: 논문의 인용과 어께번호가 투고규정에 합당한가? 인용이 없이 기술된 문장은 없는가? 인용순서는 본문에 나오는 순서인가 아니면 알파벳 순서인가를 확인한다. 인용문헌을 적는 방법도 학술지마다 조금씩 다르다. [1, 2, 4]처럼 적는 경우도 있고, 이름 뒤에 연도를 적는 경우도 있으며, 윗 첨자로 적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윗 첨자로 기록한 경우에도 1), 2), 4)처럼 적은 경우도 있지만, 1, 2, 4처럼 적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
본론: 대상과 방법, 결과, 그리고 고찰이 이 부분에 해당되며, 이 부분에서는 표와 그림 번호가 서로 일치하는지, 그리고 어께번호, 등을 점검하게 된다. 학술지에 따라서 표나 그림을 본문에 함께 기술한 경우에는 표나 그림의 형식을 함께 점검하도록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술지는 표나 그림을 별첨하도록 하고 있다.
결론: 결론 부분에서는 내용이 중요하지, 형식상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거의 없다.
인용문헌: 투고규정의 형식이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며, 흔히 잘못을 범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인용문헌 기재방법이다. 해당 학술지에 제시된 내용에 그대로 정확하게 적용해야 한다.
인용문헌 기재순서, 저자수, 학술지 또는 단행본에 따른 기재방법,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묶음 하나, 나의 5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별첨: 표나 그림 또는 사진은 흔히 별첨으로 첨부한다. 본문에 표나 그림을 적는 방법(표 1, Table 1, TABLE 1, 또는 그림 1, Fig. 1, FIG. 1, 등), 그리고 표의 모양과 형식, 등을 점검한다.
자세한 내용은 묶음 하나, 나의 2, 2)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2)내용 심사
내용 심사의 핵심은 논리성이다. 저자가 제시한 배경설명과 목적,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사나 연구를 진행해 가는 방법이나 과정이 과학적이며, 논리의 비약이나 편중, 또는 일방적 무시는 없는지를 확인한다. 보통 논리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논문을 우선 통째로 읽어서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고, 다음에 부분별로 정독을 함이 좋다. 자세한 검토는 묶음 하나, 나의 논문작성요령을 참조하기 바란다. 여기에서는 원칙만 짤막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표지: 누락된 내용이 있는지를 점검한다.
제목: 제목이 적절한지, 과대포장은 아닌지, 그리고 한글제목과 영문제목이 서로 같은지, 등을 확인한다.
초록: 논문의 목적과 방법, 결과와 결론, 등 초록이 갖추어야 할 내용 중 누락된 부분이나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한다.
서론: 배경설명과 논문의 목적이 논리적이며, 명확한지를 점검한다.
본론: 대상과 방법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는지, 결과는 명확하고 객관적이며, 수치에 오류는 없는지, 그리고 자신의 결과를 뒷받침할 만한 이론적 근거가 타당한지, 등을 점검한다. 통계학적인 검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합당한 방법에 의한 것인지, 그리고 해석이 타당한지를 점검한다.
결론: 저자가 실제로 본문에서 제시한 자료와 결과에 따른 결론인지, 그리고 그러한 결론에 논리적 비약이나 오류는 없는지를 점검한다.
인용문헌: 적절한 문헌을 인용하였는지, 중요한 문헌을 누락했거나, 반대 입장에 있는 문헌을 의도적으로 누락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점검한다.
별첨: 표나 그림 등이 일관된 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제시되어 있는지, 불필요한 자료가 중복 제시되거나, 누락된 자료는 없는지를 점검한다.
심사위원은 논문작성자 만큼이나 꼼꼼하게 논문을 심사해야 한다. 또한 어떻게든 결점이나 흠을 찾아내려 들기보다는 좋은 논문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할 부분들을 지적해주는 입장에서 논문을 읽어가야 한다. 특히 자신의 견해나 주장과 다르다는 이유로 논문을 깎아 내리거나 심사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견해와 정반대되는 주장일지라도, 그러한 주장을 입증해가는 과정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며, 제시된 자료가 합당하다면 좋은 평가를 해야한다. 물론 저자와 다른 의견이 있을 때는 그러한 의문을 물어서 고찰에서 언급해 줄 수 있도록 요청할 수는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서 제시한 심사위원 지침(guideline) 에는 심사요령이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다. 이를 소개한다.
유의사항
(1)원고를 세밀히 읽으십시오
(2)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아주십시오. 지적사항은 구체적이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적사항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참고 문헌을 제시하십시오.
(3)간단한 자구 수정은 원고에 하셔도 좋습니다.
(4)심사위원은 우호적이고 도와주는 입장에 서야합니다.
(5)수정제의시 심사위원 자신의 기술형태(writing style)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지 재고하여 주십시오.
(6)심사 내용은 별지에 기술하시고 (가능하면 A4용지에 타이핑) 이 용지에는 심사위원의 인적사항을 기록하지 마십시오.
(7)심사 결과와 심사 위원 평가 용지를 속히 학회 사무실로 보내 주시기 바라며 간행부에 전하실 내용은 평가용지에 간단히 메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점검사항
(1)제목: 적절하며 한글과 영문 제목이 일치하는가?
(2)초록: 구체적이고 전 논문을 요약하고 있는가?
(3)서론: 논문의 목적이 명확히 기술되어 있는가?
(4)실험이나 관찰의 목적이 그 분야에 중요한 점인가?
(5)실험 방법이 적절히 기술되어 있는가?
(6)연구의 설계나 방법이 연구 목적에 적합한가?
연구과정이 독자가 재현할 수 있도록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가?
(7)수치나 판단에 오류가 없는가? (수치, 계산, 통계에 대한 점검 요함)
(8)고찰: 내용이 적절한가?
(9)특정 부분이 너무 강조되었거나 또는 덜 강조되었는가?
(10)원고의 어느 부분이 확장, 축소, 또는 절 강조되었는가? (구체적 수정 방향 제시 요함)
(11)내용의 기술이 명확한가? (구체적 수정 방향 제시 요함)
(12)저자는 필요한 참고 문헌을 적절히 인용하고 있는가?
(13)인용 문헌의 기술이 정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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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백과 : 영문 논문초록 번역 요령과 작성법 | English Konglish 2004/09/16 12:20
http://blog.naver.com/doolyking/60005887598
오픈백과 : 영문 논문초록 번역 요령과 작성법
논문 내용이 전반적으로 잘 표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영문초록을 구성하여야 합니다. 힘들게 완성한 논문 내용이 자칫 아무렇게나 번역한 영문초록으로 인하여 값어치가 떨어 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ㅇ 영문 초록 작성 가이드 라인ㅇ
1. 형식
1) 들여쓰기 (indentation)한글은 문단 시작 시 1 space를 들여 쓰지만, 영문은 5 space를 들여 쓴다.(비공식적인 작문, 이메일등의 경우 이 들여쓰기를 지키지 않아도 좋지만 academic writing 이나 격식을 차린 공문서에는 반드시 이 들여쓰기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2) 기본 구성 일반 논문의 경우 <서론 본론 결론 >의 최소한 세 문단은 필요하며,연구 결과를 기록하는 연구 논문의 경우, <연구 목적 연구 과정 개관 연구 결과 개관 추후 개선 사항 제안> 의 순으로 최소한 4 문단을 기본으로 한다.
2. 내용
1. 논문 제목 <~ 에 관한 연구 > : A Study on ~~~ < ~에 관한 고찰 > : A Consideration of ~~~ < ~ 에 관한 분석> : An Analysis of ~~~ 그 외 Revisit (재고), evaluation (평가) 등이 쓰일 수 있다.
2. 논문 제목 표기법 논문 제목 뿐 아니라 모든 제목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른다.
1) 모든 단어의 첫 문자는 대문자화(capitalization) 한다
2) 관사는 제목 제일 첫 글자이외에는 대문자화하지 않는다.
3) 전치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between등과 같이 긴전치사는 대문자화 해준다.
4) 접속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다.예> 전자 메일을 이용한 영어 작문 지도 연구 A Study on Teaching English Writing Using Electronic Mail
3 대학교, 대학원, 소속 과, 제출자 한글과는 달리 위의 역순으로 기재한다.
1) 제출자 이름만 쓴다
2) 소속 과 The Department of *********
3) 소속 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of *********
4) 소속 대학교 ******* University
5) 지도 교수 : Academic Advisor (혹은 Supervisor) Prof. (이름)
3. 이름 표기법
1) 철자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정부 표기안을 따르던가, 영어의 의미를 고려해 대중적이고 듣기 좋은 표기법을 택한다. (이름의 표기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본인이나름의 표기법을 존중해 주는 것이 서구사회의 관례이다. 즉, ‘이’ 라는 성(성)을Rhee라 적든 Lee라 적든 그 이름을 소유한 자의 고유한 권리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단, 영어로 좋지 않은 어감으로 들릴 수 있는 음절은 표기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예> 식 Sik (Sick으로 들릴 수 있다.) 석 Seok (suck으로 들리 수 있다) 범 Beom (Bum으로 쓰지 않는다. Bum은 영국 영어 로 엉덩이, 미국 영어로 부랑자라는 의미가 있다.)신 Shin (sin 으로 쓰지 않는다 죄, 라는 뜻이 있다.)정 Chung 혹은 Jeong (Jung 으로 쓰면 ‘융’이라고 발음 하는 이들이 있다.)
2) 이름 표기법 영문에는 표기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i) first name last name 예) John Smithii) last name (콤마) first name 예) Smith, John두번째 방법은 주로 bibliography(참고문헌 목록)에서 찾아 볼 수 있다.저자의 성으로 알파벳순으로 정렬하게 되어 있기에 두 번째와 같은 방법을 쓴다. 또한, 서류 등에 이름만 기재하는 경우 성을 앞으로 놓고 콤마를 써 줄 수 있다. 단, 절대 두 번째 표기법은 문장 중의 일부로서 쓸 수 없다.
3) 한국이름 표기법 홍길동 Gil-Dong Hong / Gildong Hong / Gil Dong Hong / Hong, Gil-Dong어떤 방식으로 써도 무방하다.
4. 빈출 어휘 학사 논문
: thesis 석사 논문 : 나라마다 다르다 thesis / dissertation 을 둘 다 쓰는 데, 한국은 후자를 더 많이 쓴다.박사 논문 : dissertation< 이 논문의 목적은 ~ 이다> : be aimed at ~ing , aim to V < ~을 밝히다 / 파악하다> : identify < 다루다 > : address < 확실히 하다 > : determine < 탐구하다 > : explore < 설문 조사 > : survey < 설문지 > : questionnaire < 연구 결과 > result / findings (특히, 실험 설문 등 의 결과는 findings로 쓸 수 있다)<입증하다, 나타내다> demonstrate / show / display / indicate / < 암시하다
> imply, suggest< 제시하다 > present / put forward
5.접속사
1) 작문 전 명심해야 할 점은 영어는 한국어보다 접속사를 덜 사용한다, 는 점이다. 특히, 그래서, 그리고 등의 순접의 접속사는 한국어보다 덜 사용한다.
2) 빈출 접속사에 주의해야 한다.이메일, 친구 간의 편지등에서는 등위접속사가 문두에 오는 것이 괜찮지만,academic writing이나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등위 접속사(and, but, so 등)로 절대, 절대, 절대(never ever ever ever) 문장을 시작할 수 없다. 접속 부사 (혹은 연결 부사)가 자연스레 연결 되어야 한다.종속 접속사와 접속부사, 등위 접속사의 용법을 구별할 줄 모르는 영작이나오면 의뢰하지 말아야 한다.
3) 결론부는 결론적으로, 마지막으로 등의 접속 부사(구)를 사용해 준다.In conclusion, To Sum up, Lastly,
Finally, Accordingly, Consequently, 등.
* 참고
미국에는 MLA (Modern Language Association) 이라는 최고 권위의 학회가 있다. 이 곳에서는 매년 MLA handbook이라 하여 온갖 구둣점, 표기법, 문법 등을 고시한다. 미국 내 모든 연구 논문과 기사는 원칙적으로 이 표기법에 따른다. 영국은 판례법 중심의 국가라 기존의 표기법을 참조해 표기하면 되지만, 미국처럼 다양한 표기 예를 방대하게 정리해놓은 서적이 없기 때문에 MLA 스타일을 근간으로 하면 편하다. 즉, 연구논문 작성 시 인용부호 다는 법 (인용부호로 문장이 끝날 경우 마침표는 인용부호 안이지 인용 부호 밖인지)까지 모두 MLA handbook에 규정되어 있다. 참고로 미국식은 인용부호 안에 마침표를 두어야 한다. MLA 스타일로 참고문헌(bibliography) 혹은 각주 (note) 를 달고자 하는 사람은 미국 ML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내용출처 : [직접 서술] www.joytransl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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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페이퍼 쓰기 | 유학파일 2004/12/28 17:30
http://blog.naver.com/iniskang/60008800190
영문페이퍼 쓰기...제 경험
글쎄요. 제가 이런 글을 쓸만한 자격이 있는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제 경험이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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