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윈도우 태블릿인 iRULU W3을 사봤습니다. 155.9$인데, 3달러 쿠폰을 먹여서 샀습니다.
일단 키보드가 있어서 질러봤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페어링도 해야하고, 키보드도 페어링해야하고, 와이파이랑 간섭도 있어서 싫어합니다. 이 모델은 그냥 키보드 독이 딸려 있고 무엇보다 키보드나 본체에 직접 일반USB포트가 있어서 마우스를 꽂을수 있습니다.
하기는 스펙입니다.
배송 맘에 듭니다. 앞뒤로 스티로폼을 붙여놔서 상자는 멀쩡하네요.
키보드 입니다. 키보드와 본체를 붙이는 부분에 홈이 있어 연결이 되어 고정됩니다. 본체를 뺄때는 버튼을 누르고 본체를 들어올리면 잘 빠집니다.
본체의 아랫부분은 사진처럼 생겨서 키보드 독과 붙일 수 있습니다.
본체 태블릿 에 확장 카드 슬롯과 일반 USB포트와 HDMI포트 마이크로USB포트 이어폰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확장슬롯 단자는 덮개로 되어 있는데 열은 상태로 찍어봤습니다.
키보드 뒷판입니다. 키보드 옆에도 일반 USB포트가 하나있어서 마우스를 꽂을수 있습니다.
그외에 전원 잭과 USB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키보드와 태블릿 본체를 연결후 닫아본 사진입니다.
대략 120도정도 뒤로 저쳐지고 닫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기는 마우스를 키보드 옆의 마우스 포트에 꽂은 상태입니다.
장점
- 싸다.
- 싼데 키보드 포함 2-in-1이다..
- 나름 가격대비 좋은 성능과 모양새를 갖췄다.
- 태블릿 터치 됩니다.
- 키보드에 USB포트가 있어 윈도우 노트북 처럼 쓸수 있습니다.
단점
- (주관적) 키보드 캡간에 유격이 있어서 첨에 타이핑 실수가 납니다. 지금은 그럭저럭 잘 써지고 있네요...
- (주관적) 10.1인치 싫어합니다. 9.7인치였으면...
- 키보드의 터치패드가 민감해서 그런지 스페이스바 누를때 가끔 왼 클릭이 실행되는지 커서가 어디로 가네요. 익숙해져야 할 부분 같습니다.
- 키보드 포함 1키로라서 들면 묵직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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