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드 밸류의 핵심!! 스토리텔링 | e-Biz마케팅전략



퍼스널 브랜딩의 목적은 당신이 ‘***(당신의 이름을 넣어보라)’라는 브랜딩으로 최고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나 마이클 조던,마돈나를 생각해보라. 유명하고 비즈니스 감각이 있는 개인들은 각기 자신들의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순수하게 능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즉, 퍼스널 브랜드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퍼스널 브랜드를 창조해 냄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자신의 이름 세글자를 엘리트 그룹(Inner Circle)에 새길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신이 벤처 기업을 창업한 기업가이든, 승진가도를 달리길 원하는 전문가이든지 간에, 퍼스널 브랜딩은 당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게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당신의 독특한 장점과 차이점, 경쟁적인 환경 그리고 타깃고객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여 당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 즉 타깃 고객은 물론이고ㅡ이웃, 가족, 동료, 심지어 길에서 만나는 사람에게도 당신 자신이 누구인가를 나타내라. 이것을 지속적으로 행하면, 당신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

퍼스널 브랜드는 당신의 가치를 창조해낸다.

브랜드의 핵심은 ‘정체성’이다. 즉 그 상품의 ‘Identity’가 무엇이냐가 그 브랜드를 결정하는 컨셉이자 핵심적인 전략이 된다. 그렇다면,PI(Personal Brand)‘의 핵심은 ‘자아정체성’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아정체성’이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변이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내면에서 풍겨져 나오는 생각들까지 총괄적으로 아우러지는 특징. 이것이 퍼스널 브랜드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그렇다면 남과 나를 구분하는 ‘차별성’은 바로 퍼스널 브랜딩의 전략이 된다.



퍼스널 브랜드의 핵심전략, 스토리텔링

요즘 대학생들의 MSN 대화명은 10명중의 5명이 cyworld.nate.com/**** 이렇게 시작한다. ‘싸이페인’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에 애정을 많이 기울인다.



그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신의 미니 홈피나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기 바쁘다. 이런 소일거리들은 자신을 위한 엔터테인먼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자신의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부터 사진이나 음악까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동원된다. 이들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미니 홈피나 블로그에 대한 홍보까지 아주 적극적이다. 개인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자신의 공간을 찾아주는 사람들에게까지 눈과 귀의 즐거움 그리고 마음의 따뜻함까지 선물한다



우리는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니 홈피나 블로그라는 공간을 통해서 개개인들이 스토리텔링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감성적인 소구에서 한단계 더 발전하여 스토리텔링으로 개인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개개인의 오픈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나가고 차별화 시켜나가는 것이 요즘 세대의 주된 문화적 키워드이자 퍼스널 브랜드를 창출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유명한 CEO나 ‘보아’ 같은 연예인만이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안에서 무형의 자산인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이 개인의 개성,스킬(능력),가치 등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어 차별화된 메시지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할 때, 퍼스널 브랜딩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반영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퍼스널 브랜드라는 것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겉 껍데기를 잘 포장하는 것-좀 더 똑똑해 보이고, 좀 프로페셔널 같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샤넬이 고급 브랜드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은 디자인, 제품, 서비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당신을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당신 스스로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보자. 자신의 내면을 보고 자신의 감성에 충실해 이야기를 풀어내라. 그렇게 시작한다면 2004년. 당신은 원하는 자신만의 모습에 도달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2004년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 컨셉은 무엇인가?



"One of life’s great pleasures is letting go of a previously cherished idea. Expert the unexpected."



출처 : B.VER.REPORT, 김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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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관계에서 매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라고 주장한다. 그가 드는 예 하나. 지식경영이라는 말이 최근 유행인데, 지식경영을 이렇게 정의하곤 한다고 한다. "지식경영은 데이터와 정보기술의 처리능력, 인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능력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조직적인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런 정의는 지식경영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이해할 수 있다. 어떤 개념을 설명하는 말에 무척이나 다양한 다른 개념들이 등장하면서, 개념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셈이다. 저자에 따르면 지식경영은 다음과 같이 설명(스토리텔링)하는 게 좋다. "1995년 잠비아의 카마나라는 시골마을 보건소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미국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 웹사이트에 들어가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았다."



모든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듯 재구성하는 게 스토리텔링의 요점이며, 딱딱한 정의나 설명보다는 줄거리를 갖춘 하나의 이야기가 훨씬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것. 저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설명이 최고라는 믿음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도표나 통계 수치, 차트로 가득한 문서를 접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차가워지고 저항도 커진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대신에 스토리를 내세우면 청중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물론이고, 발표자와 청중 사이의 벽이 무너진다고 한다. 같은 내용을 말해도 정말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루한 느낌을 주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뭐랄까, '이야기도 전략'임을 강조하는 책이라고 하겠는데, 기업 경영 측면 이외의 분야에서도 많은 걸 생각하게 해준다.



이 책은 저자가 세계은행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에 따라서는 좀 지루하게 느낄 사람도 있을 듯 하다. 가끔씩 "맞아! 맞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내용이 등장하는 데, 자는 다음 내용에서 특히 그랬다.



"대부분의 연사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실은, 청중의 마음에는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는 정보 주머니가 들어있으며,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는 경우 기존 정보를 밀어내고 새 정보를 그 자리에 집어 넣는 것이 아니라, 새로 들어온 정보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각색하여 입력시킨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청중의 마음에는 이미 수많은 정보가 입력되어 있으므로 연사는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지 못해 안달할 필요가 없다. 이들이 필요한 기본 정보는 다 갖고 있다는 가정하에 기존 정보 중 바꿔야 할 정보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그 정보를 바꿀 수 있을지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정보만 던져주면 되는 것이다.



이 안내 정보의 역할, 즉 멀리 뛸 수 있는 뜀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스토리이다. 스토리를 통해 새롭게 입력된 정보는 청중이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정보, 태도, 그리고 감정과 새로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새롭게 청중의 머릿속으로 들어간 스토리는 이미 청중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정보를 재배열하고 정리하여 기존의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서로 연결시킨다. 그리하여 청중의 마음속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부록 부분이 더 유익했다. (아이템 개발하려는 개그맨들에게도 유익할지도....) 그 가운데 이런 것들이 있다. 책 내용을 너무 많이 소개하는 셈이지만 여하튼..... .





"스토리 내용은 간결해야 하고, 구성이 너무 복잡하면 안 된다."

플롯이나 디테일도 청중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복잡해야 한다. 청중이 복잡한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내면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스토리의 겉모습에만 빠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의 목적은 청중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 세계에서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배경에 맞추어 또 다른 스토리를 발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연사는 청중이 모든 에너지와 관심을 실제 스토리와 자신이 찾아야 하는 암시된 스토리를 결합시키는 데 모두 쏟아 붓도록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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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테스트, 테스트를 하라!"

실제 청중을 눈앞에 두고 스토리텔링을 해봐야 그 스토리가 청중에게 잘 먹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스토리를 얘기하는 모험을 하기 전에, 개인이나 소그룹을 대상으로 꼭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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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특정 개인이나 특정 조직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불특정 다수나 그룹보다는 특정 그룹이나 특정 개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 쉽게 스토리에 몰두한다. 그러므로 스토리를 고를 때는 익명이 개인이나 익명의 조직보다는 특정 개인이나 그룹을 다룬 이야기를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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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어떻게든 재미있어야 한다."

청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스토리에 등장하는 문제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상적인 문제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 해결책도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쉬운 것이어서도 안 된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들 사이에 어느 정도 긴장 관계가 조성되거나 보통 상황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문제여야 한다. 그야말로 평상시에는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생소한 상황이 스토리에 꼭 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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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

스토리는 청중을 설득시켜 발표자의 스토리와 비슷한 스토리를 마음속에 만들게 하는 위력을 지닌다. 스토리를 바탕으로 청중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게 되고 변화의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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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세계에서 살아야만 한다."

연사는 자신이 얘기하는 스토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 경험을 스토리라는 외적 형태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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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이 자신을 스토리 주인공과 동일시하도록 부추켜야 한다."

스토리가 가장 큰 설득력을 발휘할 때는, 바로 청중이 자신을 주인공과 동일시하며, 주인공처럼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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