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바라던 TC1100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중고로 ㅎㅎ;;

대략 인텔 센트리노 1.1MHz, 1G Ram, 60G hdd의 태블릿 PC입니다.

액정은 10인치로 작은 편이고, 아이패드보다 약간 큰 수준입니다.
해상도는 1024x768이고요.

아래는 전원부로 왼쪽으로 땡기면 전원이 On/Off되는 방식입니다. 
재미있게 오른편에 아직 정체불명의 버튼과, Q메뉴, tab, esc 버튼들이 있습니다. tab과 esc사이에는 alt+ctrl+del 버튼도 존재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그 오른편에 조그 다이얼로 스크롤할때 편하게 쓰라고 만들어뒀군요.

왼편 뚜껑을 열면 주변기기를 꽂을 수 있는 슬랏들이 있는데 슬랏들 위에 sd card와 pcmcia슬랏도 있습니다.
대략 usb 2 port, 모뎀, LAN, VGA포트가 보입니다. 이외에 적외선, 무선랜, 블루투스가 되더군요.

키보드 쪽에는 가운데 트랙볼이 있어 마우스 대용이 가능하고 하단에 마우스 오른, 왼 클릭 버튼이 존재합니다.


오른편에는 스피커, 마이크 헤드셋 단자들이 있군요.
.

왼쪽 패널 근처에는 화면전환, 필기장, 가상키보드 버튼이 존재합니다. 전자유도식 전용펜으로만 인식되는 버튼이네요.


조그다이얼을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와콤사의 전자유도식 전용펜이 들어있는 구멍입니다. 

누르면 펜이 나오게 됩니다.

LCD본체를 눕혀서 접고, 화면 전환시켜봤습니다.

접은 상태에서 아래 스위치를 이용해서 고정시키게 되어 있더군요.

xp타블렛 에디션에 포함된 필기장을 실행해봤습니다. 
전자유도 방식의 태블릿이라 필압이 지원됩니다.




본체와 키보드 부분을 분리해봤습니다.

본체 뒷면입니다. 


아래는 xp 타블렛 에디션 부팅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빠르네요. 드라이버 잡고 설정 바꾸고 찍은거라 새로운 설정 화면으로 바뀌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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